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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론(MU), HBM, 인공지능(AI), 메모리 칩/AI 생성 이미지
인공지능(AI) 반도체 랠리를 주도해온 엔비디아의 독주 체제를 깨고 메모리 반도체 강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Inc., MU)가 미국 증시 이익 성장의 최대 주역으로 올라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9월 27일(현지시간) 미국 금융 전문 매체 마켓워치(MarketWatch)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오는 9월 30일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월가에서는 실적 보고 자체가 시장 전체의 핵심 이벤트로 부상했다고 평가했다.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 수요가 급증하면서 메모리 공급 기업의 가격 결정력이 대폭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월가 주요 집계에 따르면 S&P 500 기술 부문의 3분기 기업 이익 성장률은 41.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엔비디아(NVIDIA Corp., NVDA)와 마이크론 두 종목을 제외할 경우 기술주 전체 이익 증가율은 20.5%로 절반 가까이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이크론은 전년 동기 대비 938%에 이르는 폭발적인 순이익 급증과 348.6%의 매출 확대를 기록하며 지수 전체의 이익 성장을 가장 강력하게 끌어올릴 핵심 동력으로 지목됐다.
엔비디아의 매출 성장이 점진적인 정상화 국면에 접어든 반면, 마이크론은 클라우드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투자 지속과 맞물려 실적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최근 분기 총마진율이 전년 동기 38%에서 85% 안팎까지 수직 상승하는 등 메모리 가격 급등세가 실적 폭증을 이끌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고성능 텐서 프로세서 연산만큼이나 메모리 대역폭 확보가 필수적인 병목 구간으로 떠오르면서 반도체 밸류체인 내 수익 집중도가 메모리 진영으로 빠르게 전이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사 핵심 요약]
-마이크론은 엔비디아를 제치고 S&P 500 기업 이익 성장의 최대 기여 기업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S&P 500 기술주 이익 증가율 41.9% 중 엔비디아와 마이크론을 제외하면 20.5%로 반토막 난다.
-HBM 수요 폭발에 따른 마진율 급등으로 마이크론의 4분기 순이익이 938%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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