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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USD),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금리 인상/AI 생성 이미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 긴축 기조를 둘러싼 금융 시장의 공포가 과도하다는 월가 대표 투자은행의 분석이 나왔다.
9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GS)는 시장이 예상하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전망이 실제 경제 여건 대비 지나치게 매파적으로 형성돼 있다고 진단했다. 롭 카플란 골드만삭스 부회장 겸 전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팟캐스트 인터뷰를 통해 9월 금리 인상 단행 이후 시장이 과도한 긴축 프리미엄을 반영하고 있으며 10월에는 금리 동결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카플란 부회장은 연준 기준금리 인상의 파급력이 전체 경제로 고르게 퍼지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현재 미국 경제의 성장을 견인하는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와 국방 지출은 부채와 주식을 통해 장기 금리로 조달되고 있어 단기 기준금리 변화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지 않는다. 반면 기준금리 인상의 충격은 주택, 자동차, 중소기업, 중저소득층 등 금리에 민감한 일부 영역에만 집중돼 이미 경기 둔화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채권 시장의 장기물 금리 상승 역시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꼽혔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연 5%를 웃돌며 재정 적자 확대와 유가 충격의 여파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만큼, 장기 채권 시장이 이미 실질적인 긴축 효과를 대신 수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카플란 부회장은 연준 점도표상 추가 인상이 시사됐으나 “시장은 경제가 실제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보다 훨씬 더 많은 긴축을 반영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10월 금리 결정을 건너뛰고 물가 지표 추이를 확인한 뒤 12월에 최종적으로 0.25%포인트 인상하는 방안이 중립 금리 수준인 4.00%에서 4.25% 구간에 도달하는 최선의 경로라고 제시했다. 과도한 금리 인상 우려가 점차 완화되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을 비롯한 위험자산 시장도 안도 랠리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골드만삭스는 금융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감이 실제 거시경제 상황 대비 지나치게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와 국방비는 단기 금리 영향권 밖에 있는 반면 주택과 중소기업 등 민감 부문은 이미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10년물 국채 금리가 5%를 넘어서며 장기 시장이 자체 긴축을 마친 만큼 10월 금리 동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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