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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SpaceX, SPCX), 나스닥, IPO/AI 생성 이미지 ©
스페이스X(SPCX)가 155달러 돌파를 앞두고 기술적 반등 신호를 보이고 있지만, 연말까지 이어질 대규모 보호예수 해제(Lock-up Expiration)가 상승세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150.98달러 지지선을 지켜내고 155달러를 돌파할 경우 165.24달러가 다음 목표로 제시된다.
9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스페이스X 주가는 수요일 4.11% 하락한 148.36달러에 마감한 뒤 야간 거래에서 148.80달러로 소폭 반등했다. 이달 한때 155달러에 접근했지만 안착에는 실패했다. 거래량은 약 8,140만주로 평균 9,550만주를 밑돌았으며, 시가총액은 2조달러 이상을 유지했다. 주가는 지난 8월 저점 이후 약 44% 반등한 상태다.
관건은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잠재적인 주식 공급 증가다. 9월 24일부터 해제가 시작된 데 이어 10월 9일 최대 3억2,840만주, 10월 24일에도 최대 3억2,840만주가 추가로 풀릴 예정이다. 3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는 최대 13억주, 12월 8일에는 약 8억주가 추가로 해제된다. 반면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보유한 회사 지분 약 48.4%는 2027년 6월 12일까지 보호예수가 유지된다.
르네상스캐피털(Renaissance Capital)의 에이버리 마르케스(Avery Marquez) 투자전략 담당 이사는 이번 보호예수 구조를 지금까지 본 사례 가운데 가장 복잡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보호예수 해제가 곧바로 대규모 매도로 이어진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주식 물량이 늘어난다는 점에서 155달러 돌파를 제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적으로는 4시간 차트에서 SPCX가 151.83달러에 위치해 0.382 피보나치(Fibonacci) 구간인 150.98달러를 웃돌고 있다. 단기 지수이동평균(EMA)은 150.11달러로 중기 EMA 145.62달러와 장기 EMA 144.86달러보다 높아 강세 배열을 나타냈다. 133.34달러 이후 저점도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150.98달러를 지키면서 153~155달러를 돌파하면 165.24달러가 다음 목표가 되며, 이후에는 179.49달러까지 열릴 수 있다. 반대로 150.98달러가 무너지면 144.86~145.62달러가 다음 지지 구간이며, 추가 하락 시 133.34달러가 주요 지지선으로 제시됐다.
150.98달러 지지선은 최근 3주 연속 주간 종가 기준으로 유지됐다. 다만 워처구루는 12월까지 이어지는 보호예수 해제 일정이 실제 155달러 돌파를 가를 핵심 변수라고 짚었다. 향후에는 11월 3일 실적 발표를 거치면서도 150.98달러를 지켜낼 수 있는지와 165달러를 향한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지가 관건으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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