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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가상자산 시장의 단기 가격 조정에도 제도권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XRP 현물 ETF가 운용 자산 20억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9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 상장된 7개 엑스알피(XRP) 현물 ETF의 총 운용 자산 규모가 17억 9,793만달러에 도달했다. 가상자산 시장 데이터 플랫폼 쏘쏘밸류와 엑스알피인사이트(XRP Insights) 집계 결과, 지난 9월 23일 하루 동안 XRP 현물 ETF로 순유입된 기관 자금은 1,804만달러에 달했다. 당일 XRP 시세가 5%에서 6% 안팎의 급락세를 나타냈음에도 기관 투자자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대규모 저가 매수에 나서는 역주기적 흐름을 연출했다.
이번 자금 유입은 주요 자산운용사들의 상장지수펀드로 집중됐다. 비트와이즈(Bitwise)의 XRP 현물 ETF는 하루 동안 가장 많은 1,154만달러의 자금을 끌어모으며 누적 규모를 6억 4,900만달러까지 불렸다.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의 상품 역시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을 보태며 전체 운용 자산 증가를 견인했다. 시장에서는 거시적 불확실성에 따른 일시적 가격 후퇴를 대형 기관들이 실탄을 투입해 비중을 확대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TF를 통한 실물 매입이 이어지면서 유통 시장에서의 공급 부족 현상도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7개 펀드가 주식 발행 담보를 위해 수탁 기관에 예치한 물량은 총 11억 4,100만XRP에 이른다. 이는 총 발행량이 1,000억XRP로 엄격히 제한된 전체 공급량 가운데 약 1.1411%가 제도권 펀드 금고에 완전히 묶였음을 뜻한다.
시장에서는 단기 시세 변동과 별개로 유통 공급량이 꾸준히 잠식되는 구조적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규제된 제도권 창구를 통한 기관 자금 유입이 20억달러 고지를 넘어설 경우 수급 불균형이 본격화되며 시세 반등의 강력한 지지대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기사 핵심 요약]
-미국 XRP 현물 ETF의 운용 자산이 17억 9,793만달러를 기록하며 20억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다.
-시세가 5% 이상 하락하는 국면에서도 하루 만에 1,804만달러의 기관 순유입이 발생하며 공격적인 저가 매수가 이어졌다.
-펀드 수탁 물량이 11억 4,100만XRP를 넘어서며 전체 공급량의 1.1411%가 제도권에 잠겼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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