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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캐시(Zcash)/챗GPT 생성 이미지 ©
지캐시(ZEC)가 전날 10% 급등한 뒤 1,600달러 위에서 강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 수준의 랠리를 펼치고 있다. 프라이버시 거래 활동이 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데다 그레이스케일의 ZEC 투자상품에 하루 3,000만달러가 넘는 자금이 유입되면서 네트워크 성장과 기관 수요가 동시에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9월 2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지캐시는 전날 10% 상승한 뒤 수요일 1,606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블록웍스 데이터 기준 지캐시의 프라이버시 기능을 활용한 실드 거래(Shielded Transaction)는 지난주 6만2,379건으로 2022년 이후 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최신 아이언우드(Ironwood) 풀에서 발생한 거래가 5만5,549건에 달해 프라이버시 네트워크 이용 증가를 주도했다.
기관 자금 유입도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그레이스케일의 ZEC 중심 상장지수펀드(ETF)에는 전날 3,281만달러가 유입됐으며, 총 순자산은 9억7,948만달러로 늘었다. 여기에 21셰어스가 유로넥스트에 최근 출시한 ZEC 중심 상장지수상품(ETP)도 프라이버시 토큰에 대한 기관 투자 신뢰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제시됐다. FX스트릿은 네트워크 채택 확대와 기관 수요가 ZEC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술적으로도 상승 우위가 이어지고 있다. ZEC는 4시간 차트 기준 50기간 지수이동평균선(EMA) 1,424달러, 100기간선 1,295달러, 200기간선 1,108달러를 모두 크게 웃돌고 있다. 현재 8월 23일과 9월 19일 고점을 연결한 1,700달러 부근의 상단 저항 추세선에 접근하고 있으며, 9월 2일과 16일 저점을 잇는 상승 지지선과 함께 강세 평행 채널을 형성하고 있다.
1,700달러 저항선을 확실하게 돌파할 경우 ZEC는 새로운 가격 발견(Price Discovery) 구간에 진입해 심리적 저항선인 2,000달러를 향한 상승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제시됐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플러스 영역을 유지하면서 시그널선을 상향 돌파해 상승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63으로 매수세가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아직 과매수 영역에는 진입하지 않은 상태다.
반대로 단기 조정이 나타날 경우 첫 지지선은 9월 19일 고점인 1,595달러다. 이 가격대를 이탈하면 9월 18일 저점인 1,422달러가 다음 지지선으로 제시되며, 50기간 EMA인 1,424달러도 비슷한 구간에서 가격을 뒷받침하고 있다. 향후 ZEC가 1,700달러 저항을 넘어 강세 채널 상단을 돌파할 수 있는지가 2,000달러 도전 여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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