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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META)/AI 생성 이미지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META)가 신규 인공지능(AI) 비서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2년여 만에 가장 높은 월간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9월 2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메타 주가는 이날 7% 급등하며 1월 이후 최고치 수준에 다가섰다. 메타가 새로 선보인 개인용 AI 비서 뮤즈(Muse)가 애플(Apple, AAPL)의 미국 앱스토어 1위에 오른 점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강조해 온 '개인 초지능' 전략이 대중적 호응을 얻으면서 투자자들의 신뢰를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9월 8일 출시된 뮤즈는 여러 계정의 데이터 탐색과 웹 양식 작성, 온라인 쇼핑 협상 및 구매 등 다단계 업무를 스스로 수행하는 에이전트 기능을 갖췄다. 이용자는 독립형 앱이나 왓츠앱을 통해 뮤즈를 활용할 수 있다. 뮤즈 열풍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이달 들어서만 25% 상승했다. 지출 계획 상향 여파로 52주 신저가를 찍었던 지난 3월 저점과 비교하면 약 38% 뛰어오른 수치다.
수익화 모델 구축도 월가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메타는 기본 무료 서비스 외에 월 20달러와 100달러짜리 유료 요금제를 도입했다. 외부 개발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기본 모델 접근 비용을 청구하는 메타 모델 API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올해 1,300억 달러에서 1,450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설비투자(CAPEX)를 집행하면서 불거진 수익성 우려를 일부 잠재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플랫폼 간 경쟁과 서비스 차단 문제는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아마존(Amazon.com, AMZN)은 보안 우려와 이용약관 위반을 들어 자사 웹사이트 내 뮤즈의 쇼핑 접속을 차단했다. 제프 블로다르차크(Jeff Wlodarczak) 피보탈 리서치 그룹(Pivotal Research Group) 애널리스트는 "에이전트 AI가 인간의 검색과 의사결정을 대체하면서 플랫폼 간 마찰이 커질 수 있다"며 디지털 광고 매출 타격을 방어하려는 빅테크들의 자체 에이전트 개발 경쟁을 전망했다.
[기사 핵심 요약]
-메타(META)가 신규 AI 비서 뮤즈(Muse)의 앱스토어 1위 등극에 힘입어 9월 한 달간 25% 급등했다.
-월 20달러, 100달러 유료 요금제와 최초의 모델 API 유료화를 통해 대규모 설비투자 우려를 덜어냈다.
-아마존(AMZN)의 뮤즈 쇼핑 차단 등 플랫폼 간 견제가 나타나는 가운데 향후 메타 커넥트가 추가 분수령으로 꼽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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