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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D, 메타(META)/AI 생성 이미지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AMD와 메타가 나란히 10% 안팎의 폭등세를 연출했다. 시장의 환호가 쏟아지고 있지만 지금 시점에서 추격 매수에 나서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투자 전문 매체 잭스는 9월 2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AMD와 메타(Meta Platforms, META)가 대형주 랠리를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숀 프루잇 애널리스트는 두 종목 모두 AI 붐의 강력한 수혜주라는 점을 인정했다. 다만 단기 급등 직후 추격 매수하기보다 매력적인 진입 시점을 기다려야 한다고 평가했다. 현재 두 종목 모두 잭스 투자 등급에서 '3등급(보유)'을 기록 중이다.
AMD는 장중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 고지에 올라섰다. 주가는 600달러 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들어 주가 상승률만 180%에 달한다. 메타가 출시한 AI 에이전트 뮤즈(Muse)의 흥행이 주가 폭등의 도화선으로 작용했다. 자율형 AI 에이전트 구동에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가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AMD 에픽(EPYC) 서버 프로세서 시장 확대 기대가 커졌다. 다만 주가가 연초 대비 가파르게 치솟은 만큼 시장의 낙관론이 시세에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는 진단이다.
메타 역시 독자적인 모멘텀을 형성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이달 초 공개한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가 미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1위에 오르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뮤즈는 이메일 발송과 여행 예약, 서식 작성, 온라인 쇼핑 등 이용자 업무를 자율적으로 대행하는 기능을 갖췄다. 그동안 천문학적인 AI 인프라 투자 비용을 둘러싸고 수익화 우려가 제기됐으나 뮤즈의 초기 흥행이 이를 불식시켰다.
성장성과 주가 부담 측면에서 두 기업의 온도 차는 뚜렷하다. AMD는 빠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을 안고 있다. 반면 메타는 막대한 설비 투자와 비용 증가 압박 속에서도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23배 수준에서 거래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프루잇 애널리스트는 장기적 성장성은 유효하지만 하루 만에 10% 가까이 치솟은 국면에서 무리한 추격 매수를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기사 핵심 요약]
-AMD와 메타(META)가 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나란히 10% 안팎으로 급등했다.
-AMD는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했고 메타는 AI 에이전트 뮤즈의 흥행으로 수익화 우려를 덜었다.
-잭스는 두 종목의 장기 전망을 긍정하면서도 단기 폭등에 따른 추격 매수는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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