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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XRP), 달러(USD) ©고다솔
엑스알피(XRP, 리플)가 하루 만에 5% 넘게 뛰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동반 하락하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살아난 데다 규제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까지 더해지며 XRP 반등에 힘을 실었다.
9월 2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XRP는 21일 오후 1시41분 미국 동부시간 기준 최근 24시간 동안 5.5% 상승했다. 당시 가격은 약 1.51달러로, 장중 1.43~1.57달러 범위에서 움직였다. 같은 날 뉴욕증시에서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1.4%, 나스닥 종합지수가 2% 상승하는 등 위험자산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번 상승의 핵심 배경으로는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 하락이 꼽혔다. 지난주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배럴당 109달러를 넘어서며 수개월 만의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유가 급등이 이미 높은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5.04%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월요일 중동 지역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면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4.96%로 내려왔다. 더모틀리풀은 XRP가 채권시장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상승하면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와 같은 위험자산에서 이탈하는 반면, 금리가 하락하면 위험자산으로 자금이 다시 유입될 여지가 커진다.
거시경제 환경 변화에 지난주 말 나온 긍정적인 규제 관련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XRP는 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매체는 XRP를 기반으로 한 리플의 사업과 관련해 긍정적으로 평가할 요소가 적지 않더라도, 이러한 성과가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방식으로 XRP 가격 상승에 직접 연결될지는 확신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최근 상승세와 별개로 리플의 사업 성과와 XRP 가격 움직임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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