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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래티지(MSTR),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이 86,000달러를 돌파하자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 주가가 하루 만에 9% 넘게 뛰었다. 7,570만달러 규모의 추가 매수로 보유량을 84만6,000개까지 늘린 가운데 규제 불확실성 완화 기대까지 겹치며 비트코인 상승세가 스트래티지 주가를 밀어 올렸다.
9월 2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스트래티지 주가는 월요일 9.47% 급등한 168.50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날 비트코인이 86,000달러를 넘어선 것이 주가 상승의 직접적인 배경으로 꼽혔다. 스트래티지는 사업가치에서 비트코인 보유 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BTC 가격 움직임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으며,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사업구조 특성상 주가 변동폭은 비트코인보다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스트래티지는 이날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비트코인 950개를 7,570만달러에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보유량은 84만6,000개로 늘었다. 누적 매입액은 638억달러, 비트코인 1개당 평균 매입가는 75,416달러다. BTC가 86,000달러를 넘어선 현재 가격 수준은 스트래티지의 평균 매입가를 웃돈다.
규제 환경에 대한 기대도 비트코인 강세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거론됐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리티법은 통과되지 못했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디지털자산 관련 규칙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더모틀리풀은 클래리티법 처리 실패 이후에도 두 규제기관이 암호화폐 산업과 투자자의 규제 불확실성을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세장에 대한 기대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매트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크립토 겨울’이 끝나고 ‘크립토의 봄’이 시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디지털 거래 증가와 기관투자자의 시장 참여 확대를 근거로 이번 상승장이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강하고 오래 지속되는 강세장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다만 더모틀리풀은 디지털자산 운용사 CIO라는 호건의 위치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결국 스트래티지 주가의 향방은 비트코인 가격과 규제 환경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매체는 규제 명확성이 높아질수록 전문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더 많은 자금을 배분하기 쉬워질 수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뿐 아니라 스트래티지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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