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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8만 7,000달러를 돌파하며 8개월 만에 최고가를 다시 썼다. 강력한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가 발생하면서 파생상품 시장에서 10억 달러 규모의 강제 청산이 쏟아졌다.
9월 21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주 7만 5,000달러 선에서 출발해 가파른 회복세를 이어가며 장중 8만 7,000달러에 도달했다. 시가총액 역시 1조 8,000억 달러 수준까지 치솟았다. 가격 급등이 이어지면서 하락에 베팅했던 레버리지 투자자들이 대거 청산 압박을 받았다. 코인글래스(Coinglass) 집계 기준 24시간 동안 총 13만 9,000명 이상의 포지션이 강제 종료됐다. 전체 청산액 약 10억 달러 가운데 숏 포지션이 9억 달러를 차지했다. 단일 최대 청산 주문은 탈중앙화 거래소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에서 발생한 2,000만 달러 규모였다.
대규모 강제 청산 연쇄 반응은 추가적인 매수 압력으로 작용했다. 저항선을 연이어 돌파한 시장의 시선은 이제 8만 8,000달러와 9만 달러 돌파 여부로 향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가 닥터 프로핏(Doctor Profit)은 비트코인이 7만 8,700달러 부근에 위치한 50주 이동평균선을 탈환한 점을 주요 상승 신호로 지목하며 8만 8,000달러를 단기 목표가로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8만 8,000달러 구간에 강한 매도 저항벽이 포진해 있다고 진단했다. 해당 저항 구간을 안착할 경우 9만 달러와 9만 5,000달러까지 상승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상승 랠리 속에서 8만 달러와 8만 2,000달러 구간은 핵심 지지선으로 전환됐다.
쇼트 포지션 대량 청산이 불을 붙인 상승 탄력이 8만 8,000달러 벽을 뚫고 9만 달러 안착으로 이어질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BTC)이 8만 7,000달러를 돌파하며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숏 포지션 9억 달러를 포함해 총 10억 달러 규모의 강제 청산이 발생했다.
-50주 이동평균선을 회복한 가운데 8만 8,000달러 돌파 시 9만 달러 진입 가능성이 제기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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