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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과 금 ©고다솔
비트코인(BTC)이 금과 같은 30조달러 규모의 자산으로 성장한다면 개당 가격은 150만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왔다. JP모건이 비트코인의 금 대비 초과 성과 가능성을 거론하고 에릭 발추나스가 비트코인 현물 ETF 자산이 금 ETF의 3배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한 가운데, 장기적으로 100만~150만달러를 예상하는 업계 전망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9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JP모건(JPMorgan)의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Nikolaos Panigirtzoglou)가 이끄는 분석팀은 ETF 헤지 수요가 완화될 경우 비트코인이 금보다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블룸버그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도 비트코인 ETF 자산 규모가 금 ETF의 3배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매체는 현재 금 시가총액을 30조달러, 비트코인 공급량을 약 2,000만개로 놓고 단순 계산할 경우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금과 같아지는 시점의 개당 가격은 150만달러가 된다고 설명했다. 30조달러를 2,000만개로 나눈 값으로,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 상승률은 약 1,900%에 달한다.
비트코인의 100만달러 돌파는 이전부터 여러 업계 인사가 제시해온 장기 전망이기도 하다. 바이낸스 창업자 자오창펑(CZ)과 스트래티지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아크인베스트(ARK Invest) 최고경영자 캐시 우드(Cathie Wood) 등은 향후 10년 안에 비트코인이 100만~15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단기 시장 상황은 장기 전망과 달리 녹록지 않다. 비트코인은 8월 말과 9월 초 상승세를 타고 81,000달러까지 올랐지만 이후 조정을 받았으며, 미국 상원에서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이 통과되지 못한 뒤 75,000달러선까지 하락했다. 여기에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위험자산인 암호화폐에 추가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그럼에도 일부 전문가들은 올해 말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상승 동력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번스타인(Bernstein)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2026년 말까지 100,000달러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체는 비트코인이 다시 100,000달러에 도달할 경우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또 다른 강세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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