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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규제/챗gpt 생성 이미지
수년간 수억 달러를 투입하며 추진했던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상원에서 좌초됐다. 그러나 규제 당국의 독자 규칙 제정과 시장 혁신에 힘입어 가상자산 생태계는 더욱 탄탄한 성장 궤도에 올랐다.
암호화폐 전문 팟캐스트 더 울프 오브 올스트리트(The Wolf Of All Streets) 진행자 스콧 멜커(Scott Melker)는 9월 17일(현지시간) 진행된 에피소드에서,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Coinbase, COIN) 최고경영자(CEO)의 인터뷰를 전하며 의회 입법 무산의 배경과 규제 당국의 역할, 향후 시장 전망을 집중 조명했다. 암스트롱 CEO는 "법안 부결을 이끈 본질은 시장 구조나 소비자 보호 내용이 아닌 공직자 윤리 조항을 둘러싼 정파적 갈등"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선출직 인사의 토큰 발행 금지와 백지신탁 수용 등 대폭 양보안을 제시했으나 민주당이 이를 거부하며 49대 50으로 절차 투표가 부결됐다는 설명이다.
의회 입법은 멈췄지만 행정부 규제 당국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암스트롱 CEO는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기존 권한을 활용해 즉각 자체 규정 제정에 나선 점을 주목했다. 폴 앳킨스(Paul Atkins) SEC 위원장은 토큰화 주식 도입을 위한 혁신 면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마이크 셀리그(Mike Selig) CFTC 위원장 역시 신속한 규정 마련을 공언했다. 행정절차법을 거쳐 확정된 규정은 법적 판례를 형성해 차기 행정부에서도 쉽게 번복되지 않는 지속성을 지닌다는 분석이다.
전통 은행권의 견제와 관련해서도 업계의 입지가 오히려 강화됐다. 대형 은행들은 스테이블코인 보상 지급을 가로막기 위해 입법을 반대했으나, 법안이 무산되면서 이미 발효를 앞둔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 체제가 유지됐다. 코인베이스는 제약 없이 합법적으로 스테이블코인 보상을 지속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은행권 스스로 디지털 자산 진입 속도를 늦추는 자충수를 뒀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 시장의 체질 개선도 가속화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아부다비 허브를 통해 실제 증권과 1대 1로 상환되고 배당권과 의결권을 보장하는 토큰화 주식을 선보여 출시 몇 주 만에 약 10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나아가 베이스(Base) 블록체인과 USDC, 그리고 리눅스 재단 산하에서 개발한 X42 프로토콜을 통해 AI 에이전트 간 초소액 결제를 지원하는 에이전트 금융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암스트롱 CEO는 비트코인(Bitcoin, BTC)이 반감기 이후 약 1년간의 조정을 거치는 역사적 사이클에 따라 6만 달러 부근에서 바닥을 다졌다고 진단했다. 미국 정부가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할 만큼 위상이 격상된 가운데 2030년까지 비트코인이 30만~40만 달러에 도달할 잠재력을 지녔다고 전망했다.
[기사 핵심 요약]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COIN) CEO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정파적 윤리 대립으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SEC와 CFTC가 독자 규정 제정에 착수해 토큰화 주식과 24시간 파생상품 거래 등 규제 환경이 오히려 빠르게 열리고 있다.
-비트코인(BTC)이 6만 달러 선에서 바닥을 통과했으며 2030년까지 최대 40만 달러에 도달할 잠재력을 지녔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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