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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나스닥/AI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의 주간 상대강도지수(RSI)가 13년 만에 사상 최저 수준으로 추락하면서 역사적 바닥권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극단적인 과매도 신호가 켜지며 중장기 반등을 노리는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XRP의 주간 상대강도지수는 28.5 수준까지 떨어지며 2013년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상대강도지수가 30 이하로 내려앉은 것은 통상 자산이 기술적으로 극심한 과매도 상태에 진입했음을 뜻한다. 매도 압력이 한계치에 다다른 상황에서 과거 이 같은 지표 흐름 뒤에는 어김없이 폭발적인 가격 반등세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기술적 분석상 지표와 가격의 괴리가 뚜렷해지고 있다. 과거 2017년과 2020년에도 주간 상대강도지수가 과매도 영역에 근접한 이후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대세 상승장으로 이어진 바 있다. 분석가들은 현재의 극단적인 지표 왜곡이 매도 세력의 동력 고갈을 방증하며, 하방 위험보다 상방 잠재력이 훨씬 커진 구간이라고 진단한다.
다만 시장 전반의 유동성 여건과 거시 경제 변수는 여전히 변수로 꼽힌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부결 등 규제 불확실성이 겹치며 단기 가격 회복 탄력이 제한을 받고 있다. 대형 투자자들의 뚜렷한 현물 매수 유입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단기적인 바닥 다지기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상존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XRP가 1.30달러 부근의 단기 지지선을 방어하면서 주간 상대강도지수가 30선을 빠르게 회복하는지가 향후 본격적인 추세 전환의 핵심 기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본다. 13년 만의 최저 지표가 바닥 형성의 강력한 기술적 근거를 제공하는 만큼 중장기 저점 매수 기회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기사 핵심 요약]
-XRP의 주간 상대강도지수가 28.5까지 하락하며 2013년 이후 13년 만에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극단적 과매도 신호는 과거 사이클에서 대규모 가격 폭등 직전에 나타났던 기술적 바닥 패턴이다.
-거시적 악재 속에서도 1.30달러 지지선 방어와 함께 지표 회복 여부가 추세 반전의 분수령으로 꼽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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