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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INTC), 인공지능(AI)/AI 생성 이미지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 품귀 현상이 심화되자 미국 인텔(Intel, INTC)이 SK하이닉스와 손잡고 파운드리 사업 턴어라운드를 향한 승부수를 던졌다.
9월 1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인텔은 미국 내 메모리 반도체 생산 체계 구축을 모색 중인 SK하이닉스와 파운드리 제조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협력 논의 안건으로는 SK하이닉스가 미국 오하이오주에 짓고 있는 인텔의 생산 기지 일부를 임대하거나 양사가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과 함께 합작 벤처를 설립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인텔 측 대변인은 협력설과 관련한 즉각적인 확인을 피하면서도 "인텔은 오하이오 프로젝트에 전념하고 있으며 공장 가동을 앞당기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텔은 과거 수익성 악화 탓에 메모리 반도체 직접 판매 사업에서 손을 뗐으나 파운드리 생산 능력은 여전히 대규모로 유지하고 있다. 미국 정부와 엔비디아(NVIDIA, NVDA) 등의 전폭적인 자금 지원을 발판 삼아 턴어라운드를 추진 중인 인텔은 인공지능 워크로드 급증으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메모리 생산을 신규 파운드리 먹거리로 조준했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소수 과점 체제로 운영돼 급증하는 데이터 수요를 소화하기 벅찬 상황이다. 대만 TSMC(TSMC, TSM)에 위탁 생산을 집중해 온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에서 인텔의 제조 역량은 공급망 다변화의 실마리로 평가받는다. 다만 양사의 논의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최종 계약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며 한국 정부의 승인 여부도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기사 핵심 요약]
-인텔(INTC)이 SK하이닉스와 오하이오 공장 임대 및 합작 벤처 설립을 통한 미국 내 메모리 생산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메모리 직접 판매 대신 파운드리 제조 역량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인공지능 칩 수요 급증세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의 계기로 주목받고 있으나 협상이 초기 단계인 데다 한국 정부의 승인 절차 등이 변수로 꼽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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