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이 암호화폐 업계의 포괄적 규제를 위한 최선의 방안이 상원에서 좌초됐고, 규제기관 중심의 차선책 역시 유효기간이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케네스 워싱턴(Kenneth Worthington) 등 JP모건 소속 애널리스트들은 최신 보고서에서 "클래리티법 클로처 투표 부결로 생긴 규제 공백을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자체 규칙 제정으로 메울 것이라고 말하지만, 이는 차기 행정부에 의해 뒤집힐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렇게 될 경우, 암호화폐 업계가 수년 간 로비를 통해 확보하려고 했던 법안 기반 규제 명확성을 잃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 의회의 회기가 종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술적인 의미로 클래리티법이 완전히 무산된 것은 아니다. 다만 향후 전망은 비관적이다. 부결 후 클래리티법 연말 전 통과 확률은 약 6.6%로 급락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