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의 미카(MiCA)법에 힘입어 독일 내 암호화폐 채택이 패밀리 오피스 및 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되는 반면, 영국은 여전히 규제 공백과 도입 지연으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쉐어스의 루크 노란(Luke Nolan) 연구원에 따르면 독일은 패밀리 오피스, 자산관리사, 개별 자문가 및 유산을 상속받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채택이 가속화되고 있다. 반면 영국은 금융감독청(FCA)이 암호화폐 ETP(상장지수상품) 개인 판매 금지 조치를 해제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시장이 매우 초기 단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