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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벳(Alphabet, GOOGL), 구글(Google), 미국 증시/AI 생성 이미지 ©
알파벳(Alphabet) 주가가 지난 5월 52주 최고점을 찍은 뒤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월가의 시선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에버코어 ISI(Evercore ISI)는 구글 검색 사업의 회복과 제미나이(Gemini)의 인공지능(AI) 경쟁력 개선을 근거로 12개월 목표주가를 450달러로 높였으며, 최근 3개월간 제시된 월가 전망의 평균 목표주가도 427.08달러에 달했다.
9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에버코어 ISI의 마크 마하니(Mark Mahaney) 애널리스트는 수요일 알파벳에 대한 ‘매수(Buy)’ 의견을 유지하면서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420달러에서 450달러로 7.14% 상향했다. 최근 종가 342.87달러를 기준으로 기존 목표가는 22.5%, 새 목표가는 31.25%의 상승 여력을 반영한다.
목표주가 상향의 핵심 배경으로는 구글의 주력 사업인 검색 엔진의 회복이 꼽혔다. 구글 검색은 2024년과 2025년 겪었던 시장점유율 하락을 멈추고 일부 회복한 것으로 평가됐다. 여기에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가 챗GPT(ChatGPT)와의 경쟁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제시됐다.
9월 들어 월가가 내놓은 알파벳 투자의견도 대체로 매수 쪽에 기울었다. 다만 모든 애널리스트가 같은 시각을 보인 것은 아니다. D.A. 데이비슨(D.A. Davidson)의 길 루리아(Gil Luria)는 이달 2일 ‘보유(Hold)’ 의견을 제시했으며 팁랭크스(TipRanks)에는 별도의 12개월 목표주가가 기록되지 않았다. 반면 에버코어를 비롯해 로젠블랫(Rosenblatt)과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는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로젠블랫의 목표주가는 410달러로 최근 종가 대비 19.58% 상승 여력을 반영한다.
최근 3개월로 범위를 넓히면 팁랭크스에 집계된 알파벳 관련 투자의견은 긍정적 의견 24건, 중립 4건, 매도 0건이다. 이를 토대로 집계된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427.08달러로 최근 종가보다 24.56% 높은 수준이다. 가장 낮은 목표주가도 379달러로 제시됐다.
알파벳 주가는 52주 최고점 이후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에버코어는 검색 사업의 회복과 제미나이의 AI 경쟁력 개선을 근거로 기존 전망을 상향했다. 월가의 개별 목표주가는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핀볼드가 인용한 팁랭크스 자료에서는 향후 12개월 평균 목표주가가 427.08달러로 집계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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