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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 급락에 단기 보유자들이 2만 3,200BTC를 손실 상태로 거래소에 쏟아냈다.
9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상원 처리 실패 직후 약 4% 하락했다. 장중에는 7만 4,900달러까지 밀렸다. 이번 하락 과정에서 9월 들어 가장 큰 단기 보유자 손실 확정 움직임이 나타났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자료를 활용한 분석에 따르면 단기 보유자의 거래소 유입량은 약 1만 9,400BTC에서 3만 3,100BTC로 급증했다. 이 가운데 2만 3,200BTC는 손실 상태에서 거래소로 이동했다. 최근 비트코인을 매수한 투자자에게 매도 압력이 집중됐다는 의미다.
거래소별 자금 이동도 크게 늘었다. 크라켄(Kraken)에는 6,000BTC 이상이 유입돼 평소 2,000∼3,000BTC 수준을 크게 웃돌았다. 바이낸스(Binance)에는 1만BTC 이상이 이동했다. 코인베이스 어드밴스드(Coinbase Advanced)로 들어간 7,300BTC는 비교적 평소 범위에 가까웠다.
기술적 흐름도 약해졌다. 비트코인은 8만달러 위에서 상승세를 유지하는 데 반복해서 실패했다. 단기 이동평균선이 자리한 7만 5,500∼7만 6,000달러 구간도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일봉 상대강도지수(RSI)는 8월 상승 당시 과매수 구간에 접근한 뒤 중립선인 50 부근까지 내려왔다.
유투데이는 반등을 위해 먼저 7만 8,000달러를 회복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8만∼8만 1,000달러를 넘어야 최근 급락으로 훼손된 가격 구조가 개선될 수 있다고 봤다. 중기 주요 지지선은 아직 유지되고 있지만 2만 3,200BTC의 손실 확정은 단기 보유자들이 이번 조정에서 상당한 충격을 받았음을 보여준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상원 처리 실패 직후 약 4% 하락해 장중 7만 4,900달러까지 밀렸다.
-단기 보유자의 거래소 유입량은 1만 9,400BTC에서 3만 3,100BTC로 급증했고 2만 3,200BTC가 손실 상태에서 이동했다.
-반등 과정에서는 7만 8,000달러 회복이 우선 과제로 제시됐으며 8만∼8만 1,000달러가 다음 핵심 저항 구간으로 꼽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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