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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NVIDIA)
엔비디아(Nvidia, NVDA)가 9월 고점에서 약 5% 밀렸지만 월가에서는 목표가를 300달러까지 높이는 강세 전망이 나왔다.
9월 14일(현지시간) FX리더스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9월 초 기록한 235.74달러 고점에서 약 5% 하락했다. 규제 압박과 미국 국채 금리 상승, 기술주 매도세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월가는 엔비디아의 실적과 AI 수요를 근거로 상승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필립증권(Phillip Securities)은 목표가를 기존 285달러에서 300달러로 높였다. 전체 애널리스트의 평균 목표가는 324달러다.
실적은 강세 전망의 핵심 근거다. 엔비디아의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96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로 늘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시장 예상보다 약 7% 높았다. 데이터센터 매출은 89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 관련 매출은 490억달러였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3분기 매출로 1,080억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다만 메모리 비용 상승과 공급 문제가 수익성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AI 사업 확대도 이어지고 있다. 엔비디아는 9월 초 AI 모델 플랫폼 허깅페이스(Hugging Face)를 약 129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반도체를 넘어 AI 개발 도구와 소프트웨어 사업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엔비디아는 앤트로픽(Anthropic)의 기업공개에도 100억달러 규모의 핵심 투자자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앤트로픽 기업공개 규모는 최대 1,000억달러, 기업가치는 약 2조달러로 거론된다.
기술적 흐름에서는 223.5달러 돌파 여부가 첫 관문으로 제시됐다. 해당 가격을 넘어설 경우 235~238.6달러 저항 구간을 다시 시험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206달러 아래에서 마감하면 196~199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은 214~217달러에서 단기 지지 구간을 형성하고 있다. 14일 상대강도지수는 56이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횡보 국면을 가리키고 있다.
규제 변수는 상승 전망을 위협하는 요인이다. 미국 법무부는 엔비디아와 그록(Groq)의 반도체 라이선스 계약이 반독점 규제를 피하기 위한 구조였는지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엔비디아 이사 마크 스티븐스(Mark Stevens)가 최근 2억 3,500만달러가 넘는 주식을 매도한 점도 투자자의 경계 요인으로 거론됐다. FX리더스는 실적과 AI 수요가 강세 전망을 지지하지만 223.5달러 돌파와 규제 위험이 향후 흐름을 가를 핵심 변수라고 분석했다.
[기사 핵심 요약]
-필립증권은 엔비디아 목표가를 285달러에서 300달러로 높였으며 월가 평균 목표가는 324달러다.
-엔비디아의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962억달러, 데이터센터 매출은 890억달러를 기록했다.
-223.5달러 돌파 시 235~238.6달러 재도전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규제 조사와 내부자 매도는 부담 요인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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