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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엔화(JPY)/AI 생성 이미지
일본은행의 1.25% 금리 인상이 임박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일본 금융시장의 거센 움직임과 달리 아직 뚜렷한 충격을 보이지 않고 있다.
9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일본은행(Bank of Japan, BOJ)은 이번 주 목요일과 금요일 금융정책회의를 연다. 시장에서는 정책금리를 1.25%로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금리가 1.25%로 오르면 1995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로이터 조사에서는 경제학자 68명 가운데 66명이 이번 주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응답자의 약 90%는 내년 3월 말까지 금리가 1.5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국채시장은 추가 긴축 가능성을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 6개월물 국채 수익률은 지난 금요일 약 1.335%로 마감했다. 2년 전 같은 만기의 수익률은 마이너스였다. 3개월물 수익률은 1.25%로 31년 6개월 만의 최고치에 올랐다. 6개월물도 1.34%까지 뛰어 31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달 3%에 도달했다. 1996년 이후 처음이다. 2년물 수익률은 약 1.85%를 나타냈다.
비인크립토는 일본 국채 수익률 상승의 배경으로 재정과 국채 공급 부담을 짚었다. 일본의 7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보다 1.9% 상승했다. 근원 물가 상승률은 1.8%였다. 근원 물가 상승률은 7개월 연속 일본은행의 2% 목표를 밑돌았다. 반면 일본 정부 부처들은 다음 회계연도 예산으로 사상 최대인 143조엔을 요청했다. 재무성은 장기 국채 금리 가정치도 3.8%로 높였다.
엔 캐리 트레이드와 자금 흐름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엔화는 일본과 미국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공동 개입에 나선 뒤 7월 저점에서 약 6% 상승했다. 개입 규모는 사상 최대인 15조 4,000억엔이었다. 투기 세력은 9월 8일까지 한 주 동안 엔화 순매수로 돌아섰다. 포지션 변화 폭은 10만 3,000계약에 달했다. 일본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2월부터 6월까지 1,226억달러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닛케이225지수는 한 달간 8.4% 하락했다. 6월 최고점과 비교하면 13% 낮아졌다.
비트코인은 일본 금융시장과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일본은행의 추가 긴축 신호는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2024년 8월 일본은행이 금리를 0.25%로 올렸을 당시 닛케이225지수는 하루 만에 12.4% 급락했다. 비트코인도 약 7만달러에서 4만 9,000달러로 떨어졌다. 비인크립토는 이번 1.25% 인상 자체보다 향후 금리 인상 속도에 주목했다. 일본은행이 추가 긴축 의지를 강하게 드러낼지가 비트코인과 일본 금융시장의 흐름을 가를 변수라는 분석이다.
[기사 핵심 요약]
-일본은행은 정책금리를 1.25%로 인상해 1995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고 엔화와 주식시장도 크게 움직였지만 비트코인은 아직 뚜렷한 충격을 보이지 않고 있다.
-비인크립토는 이번 금리 인상보다 일본은행이 제시할 향후 추가 인상 속도를 핵심 변수로 지목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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