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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달러화(USD)
미국 달러지수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을 발판으로 다시 강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베테랑 트레이더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9월 14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달러 강세 전망을 유지했다. 그는 연준이 올해 안에 다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영상 녹화 시점인 9월 9일 금리 인상 확률은 60%였다. 코웬은 “연준이 금리를 올리지 않는다면 전망을 바꿀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코웬은 달러지수가 저점을 만든 뒤 반등하고 다시 조정받은 후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는 흐름을 반복했다고 분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임기와 현재 임기의 달러 흐름도 비교했다. 첫 임기 당시 달러는 약세와 횡보를 거친 뒤 새 행정부 출범 608일째부터 상승해 연말까지 강세를 이어갔다. 코웬은 현재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을 제시했다.
다만 현재 상황을 설명하는 더 적절한 사례로는 1990년대 금리 사이클을 꼽았다. 당시 연준은 금리 인상과 인하를 거친 뒤 일정 기간 동결했고 다시 금리를 올렸다. 달러지수는 재인상 직전 약 90~91에서 움직이다 약 한 달 뒤 97까지 뛰었다. 이후 연준이 다시 금리를 내릴 때까지 달러 강세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장기적으로는 달러지수 104~105가 목표 구간으로 제시됐다. 시점은 2027~2028년이다. 코웬은 달러가 가까운 시점에 저점을 만든 뒤 금리 인상 과정에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대로 최근 형성한 저점들을 모두 하향 이탈하면 강세 전망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금 약세도 달러 반등 전망을 뒷받침하는 신호로 해석했다. 코웬은 최근 몇 주간 금이 부진한 배경에 향후 달러 강세를 미리 반영하려는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고 봤다.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이 현실화된다면 달러가 다시 상승하고 금은 상대적으로 압박받을 수 있다는 것이 그의 핵심 시나리오다.
[기사 핵심 요약]
-벤자민 코웬은 연준이 올해 안에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1990년대 사례에서는 재차 금리를 올리기 직전 달러지수가 약 90~91에서 한 달 만에 97까지 상승했다.
-코웬은 2027~2028년 달러지수 104~105를 장기 목표 구간으로 제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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