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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암호화폐, IT 인력, 해킹/AI 생성 이미지
북한이 제3국 IT 인력을 앞세워 미국 기업에 침투하고 암호화폐까지 노리는 수법을 확대하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9월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북한은 미국 기업 취업 과정에서 이란과 레바논 등 제3국 원격 근무자를 활용하고 있다. 외국인 인력이 채용 면접을 통과해 계약을 따내면 이후 북한 인력이 실제 업무를 넘겨받는 방식이다. 북한은 여기서 얻은 수입을 무기 프로그램 자금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정부와 여러 해외 기관이 지난 7월 내놓은 경보에는 북한 IT 인력의 활동 방식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경보는 이들이 “급여를 북한의 상위 기관에 송금할 목적으로 계약을 찾는다”고 지적했다. 기업 내부에 침투한 뒤 데이터 유출과 암호화폐 탈취, 민감정보 절취에 관여할 위험도 있다고 경고했다.
제3국 인력 모집에는 링크드인(LinkedIn)도 활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외국인 IT 인력은 시간제 면접 협력자 역할을 맡는 조건으로 매달 500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제안받았다. 미국과 다른 국가들이 북한의 위장 취업을 차단하자 면접 단계부터 외국인을 앞세우는 수법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북한 연계 사이버 범죄의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다. 사이버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를 인용한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북한 정부와 연계된 해커와 위협 행위자는 2025년 20억달러가 넘는 암호화폐 손실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51% 증가한 규모다.
국제 제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북한 경제는 성장한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은행은 북한 국내총생산(GDP)이 2025년 3.5% 증가한 것으로 추산했다. 미국 기업 침투와 암호화폐 탈취를 결합한 북한의 외화 확보 수법이 한층 정교해지고 있다는 경고도 이어지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북한은 제3국 IT 인력을 미국 기업 채용 면접에 투입한 뒤 실제 업무를 북한 인력에게 넘기는 수법을 활용하고 있다.
-일부 외국인 인력에게는 면접 대가로 매달 500달러 상당의 암호화폐가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연계 해커와 위협 행위자가 초래한 2025년 암호화폐 손실은 20억달러를 넘으며 전년보다 51% 증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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