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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SpaceX, SPCX)/AI 생성 이미지 ©
스페이스X(SpaceX) 주가가 151.21달러에 머무는 가운데 월가의 2027년 평균 목표주가는 220달러를 웃돌고 최고 전망치는 450달러까지 제시됐다. 다만 1,000달러 투자금이 두 배로 불어날 정도의 상승세가 현실화하려면 핵심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반복 발사와 저비용 재사용 능력이 입증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9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스페이스X 주가는 151.21달러로 하루 약 2% 상승했으며, 목요일 종가 148.18달러보다 약 3달러 높은 수준에서 거래됐다. 피보탈 리서치 그룹(Pivotal Research Group)은 이달 스페이스X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면서 매수(Buy) 의견과 2027년 말 목표주가 220달러를 제시했다. 현재 주가 대비 약 49%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계산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추적하는 36명의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2027년 평균 목표주가는 220.68달러다. 전망 범위는 최저 117달러에서 최고 450달러로 격차가 크다. 피보탈 리서치의 제프리 울로다르차크(Jeffrey Wlodarczak)는 스타십이 기체당 20~50회 비행하고, 발사 사이에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정비할 수 있는지가 향후 기업가치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봤다.
강세 전망에는 우주 기반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가능성도 반영돼 있다. 번스타인(Bernstein)은 스타십의 재사용성이 높아지면 컴퓨팅 장비를 우주로 보내는 비용이 낮아져 스페이스X가 본격적인 궤도 AI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번스타인은 목표주가를 248달러로 제시했지만, 항공우주 애널리스트 더글러스 하네드(Douglas Harned)는 아직 이를 뒷받침할 실제 성과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현재 주가는 기대와 위험 요인이 동시에 반영된 모습이다. 스페이스X는 기업공개(IPO) 이후 기록한 고점 225.64달러에서 150달러대로 내려왔으며, 52주 거래 범위는 104.83~225.64달러다. 시가총액은 약 1조9,900억달러지만 최근 12개월 주당순이익(EPS)은 -1.10달러로 아직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피보탈 리서치는 스페이스X 매출이 2026년 약 466억달러에서 2027년 1,182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결국 2027년 스페이스X 투자 성과를 가를 핵심은 스타십의 재사용 기술이 실제 운용 단계에서 얼마나 빠르게 확장되느냐다. 현재 월가 평균 목표주가는 현 주가보다 상당히 높지만 1,000달러 투자금이 두 배가 되려면 주가가 약 302.42달러까지 올라야 한다. 매체는 스타십이 반복 비행 능력을 입증하기 전까지 스페이스X 투자는 주가 전망뿐 아니라 기술적 성과에도 크게 좌우될 것으로 내다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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