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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SPCX)/AI 생성 이미지
스페이스X(SpaceX, SPCX)가 스타십 발사와 나스닥 비중 조정,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금리 결정이 겹치는 한 주를 맞아 140달러 방어 시험대에 올랐다.
9월 13일(현지시간)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번 주 스페이스X 주가를 움직일 핵심 변수는 세 가지다. 먼저 9월 18일 텍사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 시험비행 14차 발사가 예정돼 있다. 이번 발사에서는 차세대 스타링크 V3 위성 20기도 함께 실릴 예정이다. 피보털 리서치는 스타링크가 1조 7,000억달러 규모 무선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면 스페이스X 주가가 22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봤다. 반면 발사가 지연되거나 차질이 생기면 주가가 다음 주 140달러 아래로 밀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나스닥 지수 리밸런싱도 변수로 떠올랐다. 코인게이프는 블룸버그 보도를 인용해 스페이스X의 지수 비중 확대가 패시브 자금의 수십억달러 매수를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X의 한 애널리스트는 실제 리밸런싱 이후보다 그 전에 선반영 매수세가 먼저 유입될 수 있다고 짚었다. 여기에 9월 15~16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도 부담이다. 코인게이프 예측시장 데이터는 연준이 25bp 금리 인상에 나설 확률을 80%로 반영했다.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엔화 강세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를 자극할 수 있는 재료로 제시됐다.
시장 전망은 엇갈린다. 한 애널리스트는 스페이스X의 매출 성장세와 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제시한 연말 1,000억달러 연간반복매출(ARR) 전망을 근거로 주가가 148달러 위에서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옵션 트레이더 마이크는 X에서 “차트 흐름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보면서도 155달러 부근에서 두 차례 저항을 받은 점을 지적했다. 그는 주가가 155달러 저항선 위에서 마감하면 다음 목표 구간으로 170달러를 제시했다. 장기 전망에서는 마르코스 밀라가 향후 12개월 동안 117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봤지만, 동시에 450달러까지 오를 가능성도 열어뒀다.
기술적으로는 9월 12일 종가 148달러와 146달러인 볼린저밴드 중단선이 단기 흐름의 기준선으로 제시됐다. 주가가 이 중단선 위를 지키면 152달러 저항선을 넘어 피보나치 161.8% 되돌림 선인 169달러를 겨냥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상대강도지수(RSI) 59도 아직은 강세 모멘텀이 살아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연준의 매파적 발언이 매도 압력을 키우면 주가는 볼린저밴드 중단선을 이탈한 뒤 피보나치 38.2% 되돌림 선인 139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이번 주 스페이스X 주가는 발사 성공 여부와 지수 편입 기대, 금리 변수라는 세 갈래 재료가 한꺼번에 맞물린 구간에 들어섰다. 152달러와 155달러 돌파는 상단 재평가의 신호로, 146달러와 140달러 이탈은 하단 압력 확대의 신호로 읽힌다. 단기 방향성은 이벤트 결과와 연준 메시지가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기사 핵심 요약]
-스페이스X는 이번 주 스타십 시험비행 14차 발사와 나스닥 리밸런싱, FOMC 회의를 핵심 변수로 맞는다.
-주가가 146달러 위를 지키면 152달러와 169달러가 상단 목표로 제시됐고, 140달러 이탈 시 139달러까지 하락 경로가 열릴 수 있다.
-시장에서는 연말 1,000억달러 ARR 기대와 155달러 저항 돌파 가능성을 주목하는 시각과 117달러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는 시각이 엇갈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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