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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i 생성 이미지
9월 첫째 주, 오픈AI와 앤트로픽, 구글 딥마인드가 사흘 간격으로 신형 모델을 연달아 공개하며 AI 업계의 경쟁 구도를 다시 그렸다.
오픈AI는 지난 3일(현지시간) 차세대 모델 GPT-6 아스트라(Astra)를 발표했다. 회사는 이 모델을 "가장 어려운 종단간 작업에 최적화된 가장 유능한 모델"로 소개했다. 웹 검색과 코드 실행, 컴퓨터 조작 등 여러 도구를 하나의 작업 흐름으로 엮어내는 것이 특징이며, 100만 토큰 이상의 컨텍스트 창을 지원한다.
오픈AI 경영진은 모델 공개 브리핑에서 안전성 검토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컴퓨팅 자원을 투입했다고 밝혔으며, 이번 모델이 정식 출시 전 미국 행정부와의 공식 검토 절차를 거쳤다고 전했다.
이보다 이틀 앞선 1일에는 앤트로픽이 클로드 페이블(Fable) 5.1과 미토스(Mythos) 5.1을 출시하며 캐시 읽기 요금을 75% 인하했다. 이어 2일에는 구글 딥마인드가 제미나이 3.8 플래시를 공개했다. 세 회사의 발표가 사흘 안에 몰리면서,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주를 두고 주요 모델 3사가 동시에 격돌한 한 주였다는 평가를 내놓는다.
국내에서는 네이버가 7일 엔비디아, 브룩필드와 손잡고 대규모 AI 팩토리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2027년 55메가와트 규모로 첫 가동을 시작해 향후 1기가와트급 시설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며, 이는 네이버의 기존 최대 데이터센터 '각 세종' 용량의 약 4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내 대화형 에이전트 고도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신모델 러시를 대하는 개발자 커뮤니티의 반응은 엇갈린다. 벤치마크 비교 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스트라가 컴퓨터 사용과 코딩 영역에서 이전 모델 대비 뚜렷한 향상을 보였다는 평가가 다수 올라왔지만, 파라미터나 아키텍처 세부 사항이 공개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함께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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