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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달러인덱스(DXY)가 101을 향해 상승하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의 오랜 ‘달러 약세 수혜 공식’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5월 16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일봉 차트에서 쌍바닥을 완성한 뒤 상승 흐름을 보였다. 기술적 목표치는 101.075로 제시됐다. 장기적으로 달러와 비트코인은 대체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2013년과 2017년, 2020년 비트코인 강세장은 달러인덱스가 90 아래로 내려간 시기와 맞물렸다. 반대로 2014년과 2018년, 2022년 달러 강세 국면에서는 비트코인이 60% 넘게 급락했다.
그러나 2026년 들어 두 자산의 움직임은 과거처럼 단순하지 않았다. 1월 말과 2월 초에는 달러와 비트코인이 함께 하락했고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는 동시에 반등했다. 이후 4월 중순부터 5월까지는 다시 역상관 관계가 강해졌다. 달러가 오르는 동안 비트코인은 8만달러 부근에서 횡보했다.
비인크립토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한 기관 자금이 가격 흐름을 바꾸는 변수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4월 19억 7,0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2026년 들어 가장 큰 월간 순유입 규모다. 과거 개인 투자자 중심 시장보다 기관 자금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달러 움직임에 대한 비트코인의 민감도가 낮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달러인덱스 차트에서는 98.548에 위치한 피보나치 61.8% 되돌림 선을 돌파한 뒤 101.075가 상승 목표로 제시됐다. 100.393에는 주요 저항 구간이 자리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는 60을 향해 상승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도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반대로 일봉 종가가 피보나치 38.2% 되돌림 선인 97.408 아래로 내려가면 해당 상승 시나리오는 힘을 잃는다.
향후 관건은 달러인덱스가 100.393을 넘어설 때 비트코인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느냐다. 비트코인이 강세를 유지하면 두 자산의 전통적인 역상관 관계가 약해졌다는 분석에 힘이 실릴 수 있다. 반대로 달러가 101을 향해 오르는 과정에서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면 과거의 역상관 흐름이 다시 확인되는 구조다.
[기사 핵심 요약]
-달러인덱스는 쌍바닥을 돌파하며 기술적 목표치 101.075를 향한 상승 신호를 나타냈다.
-비트코인과 달러는 장기적으로 역상관 관계를 보였지만 2026년에는 두 자산이 함께 움직이는 구간도 반복됐다.
-4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19억 7,000만달러가 순유입되면서 기관 수요가 달러와 비트코인의 관계를 바꾸는 변수로 부상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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