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하원이 암호화폐 규제법에 대해 대통령이 행사한 거부권을 무효화하려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고 현지 국영 통신사 PAP가 전했다. 앞서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은 의회를 통과한 암호화폐 규제안이 업계를 과도하게 규제하고 있다며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에 4일(현지시간) 폴란드 하원 세임(Sejm)에서는 거부권을 무효화하기 위한 재의결을 시도했지만, 재적 의원 3/5 이상의 찬성표를 확보하지 못해 무산됐다. 한편 폴란드 대통령이 암호화폐 규제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해당 법안은 폴란드 금융감독청(KNF)을 규제기관으로 지정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