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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채굴/챗GPT 생성 이미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Hyperscale Data, GPUS)가 미시간 비트코인 채굴을 완전히 중단하고 12억달러 규모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전환에 승부를 걸었다.
9월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는 지난 1일부터 미시간 데이터센터의 모든 비트코인(Bitcoin, BTC) 채굴기를 가동 중단했다. 캘리포니아 소재 네오클라우드 업체가 시설을 점검한 뒤 양측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채굴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기존 채굴 장비도 매각할 계획이다.
계약은 인공지능 컴퓨팅 용량 20MW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초기 기간은 10년이다. 고객사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5년씩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최대 20년간 계약이 유지되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가 예상하는 매출은 12억달러를 넘는다. 고객사가 추가로 32MW 옵션을 행사하면 전체 계약 매출은 30억달러를 웃돌 수 있다.
미시간 시설은 향후 총 340MW 규모의 전력 용량을 갖추는 것이 목표다. 추가 32MW 옵션까지 모두 사용해도 전체 계획 용량의 일부에 그친다. 다만 회사는 시설 확장 계획과 예상 매출이 자금조달과 인허가, 고객사의 계약 연장 및 추가 용량 선택 등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사업 전환을 위해 비트코인 보유량도 빠르게 줄이고 있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는 지난 7월 30일 약 1,006BTC를 보유했지만 8월 30일까지 일주일 동안 65BTC를 약 510만달러에 매각했다. 비트코인트레저리스닷넷에 따르면 보유량은 215BTC로 감소했다. 7월 말과 비교하면 약 79% 줄어든 규모다.
주가는 사업 전환에도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는 9월 2일 17%가량 하락한 0.1984달러에 마감했고 장중 0.1932달러까지 밀렸다. 회사는 지난 8월 25일부터 5대 1 주식 병합을 반영해 거래를 시작했다. 비트코인 보유량을 대폭 줄이고 채굴까지 중단한 미시간 사업장의 성과는 앞으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계약 실행에 달리게 됐다.
[기사 핵심 요약]
-하이퍼스케일 데이터는 9월 1일부터 미시간 시설의 비트코인 채굴을 전면 중단하고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전환에 나섰다.
-20MW 계약은 최대 20년간 12억달러 이상 매출이 예상되며 추가 32MW 옵션까지 행사되면 30억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
-비트코인 보유량은 7월 말 1,006BTC에서 215BTC로 약 79% 감소했고 주가는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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