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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Gold)/AI 생성 이미지
금값이 3개월 고점에서 5.5% 밀렸지만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연말 4,900달러 전망을 고수했다.
9월 1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금값은 8월 25일 기록한 3개월 고점 4,697달러에서 5.5% 하락했다. 기사 작성 시점 가격은 4,436달러 부근이었다. 200일 이동평균선인 약 4,529달러도 밑돌았다. 바차트(Barchart)는 금값이 6월 초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여러 차례 마감했다고 짚었다.
금값은 월요일 한때 4,400달러 아래까지 내려가며 8월 19일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최근 하락 배경으로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론됐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아 금리가 오를수록 투자 매력이 낮아질 수 있다. 바차트는 과거 금값이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여러 차례 마감했을 당시 SPDR 골드 셰어스(SPDR Gold Shares, GLD)가 기술적 조정에 들어간 사례가 있었다고 전했다. 다만 해당 사례는 한 차례에 불과하다.
골드만삭스 리서치는 8월 28일 보고서에서 2026년 말 금값 목표를 4,900달러로 재확인했다. 기사 작성 시점 가격보다 약 10% 높은 수준이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6월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지자 연말 목표를 500달러 낮췄지만 추가 상승 전망 자체는 유지했다.
골드만삭스 수석 원자재 애널리스트 리나 토마스(Lina Thomas)와 글로벌 원자재 리서치 공동대표 다안 스트루이븐(Daan Struyven)은 중앙은행 매수를 핵심 근거로 제시했다. 두 사람은 “중앙은행이 지정학적·금융 위험에 대비해 준비자산을 다변화하면서 높은 수준의 금 매입이 수년에 걸쳐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중앙은행의 2026년 금 매입량을 월평균 50톤으로 예상했다. 2022년 이전 월평균 17톤보다 약 세 배 높은 수준이다.
반대 시나리오도 뚜렷하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6월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 연말 금값이 4,4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피델리티(Fidelity)는 글로벌 광의통화(M2)를 기준으로 금의 적정 가격을 약 5,000달러로 평가했다. 금값이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온 가운데 중앙은행의 강한 매수와 연준의 금리 경로가 연말 가격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기사 핵심 요약]
-금값은 8월 25일 4,697달러에서 5.5% 하락하며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밀렸다.
-골드만삭스는 중앙은행의 월평균 50톤 매수를 근거로 2026년 말 4,900달러 목표를 유지했다.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면 금값이 연말 4,40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는 하락 시나리오도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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