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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WA/AI 생성 이미지
탈중앙화금융(DeFi) 시장의 자금이 줄어드는 사이 실물자산(RWA) 예치금은 1년 만에 3배 넘게 불어났다. 예치 규모는 74억달러까지 치솟았다. 암호화폐 시장 침체와 별개로 토큰화 자산 수요가 빠르게 커지는 모습이다.
8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디파이 시장의 RWA 예치금은 2025년 2분기 23억달러에서 2026년 2분기 74억달러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디파이 예치금은 약 15% 감소했다. 코인셰어스(CoinShares)와 토큰 터미널(Token Terminal)이 집계한 자료에서 RWA와 암호화폐 기반 자산 사이의 자금 흐름이 뚜렷하게 엇갈렸다.
RWA 성장세는 수익을 제공하는 토큰화 상품에 집중됐다. 토큰화 국채와 멀티전략 펀드인 JTRSY, BUIDL, sUSDS가 예치금 증가를 주도했다. 에이브(Aave, AAVE), 모르포(Morpho, MORPHO), 카미노(Kamino, KMNO)는 가장 풍부한 유동성을 확보한 프로토콜로 꼽혔다. 앞서 코인셰어스는 온체인 토큰화 자산의 시장 규모가 40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집계했다.
거래량에서도 격차가 벌어졌다. 탈중앙화거래소의 암호화폐 기반 현물 거래량은 1년 동안 약 70% 감소했다. 반면 RWA 현물 거래량은 같은 기간 약 220% 증가했다. RWA 거래 규모의 출발점 자체는 상대적으로 작았지만 디파이 시장 전반의 침체와 정반대 흐름을 보였다.
코인셰어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장마리 모네티(Jean-Marie Mognetti)는 “이 같은 격차가 보내는 신호는 분명하다. 토큰화는 경기 순환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변화다”라고 말했다. 모네티는 “아직 초기 단계”라고도 강조했다. 100조달러가 넘는 글로벌 주식시장 가운데 토큰화된 규모는 약 22억달러에 그치며, 코인셰어스는 현재 상황을 2019년 스테이블코인 시장과 비교했다.
RWA 시장의 확장은 암호화폐 가격 상승보다 실제 활용처 확대와 맞물리고 있다는 것이 코인셰어스의 분석이다. 디파이 전체 예치금과 암호화폐 현물 거래가 위축된 기간에도 RWA 예치금과 거래량은 동시에 증가했다. 비인크립토는 더 많은 자산군이 온체인으로 이동하면서 토큰화 자산이 기존 암호화폐 시장과 다른 성장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 핵심 요약]
-RWA 예치금은 1년 만에 23억달러에서 74억달러로 3배 넘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디파이 예치금은 약 15%, 암호화폐 기반 현물 거래량은 약 70% 감소했다.
-RWA 현물 거래량은 약 220% 늘면서 암호화폐 시장 침체와 뚜렷하게 다른 흐름을 보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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