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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클(Circle), USDC, 스테이블코인,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서클(Circle Internet Group, CRCL)의 목표주가가 잇따라 낮아졌다. 하지만 월가는 아크 출시와 결제망 확장을 근거로 매수 의견을 지켰다.
8월 6일(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서클 주가는 2분기 실적 발표 뒤 3% 하락했다. H.C 웨인라이트(H.C. Wainwright) 애널리스트 마이크 콜로네스(Mike Colonnese)는 목표주가를 115달러에서 104달러로 내렸다. 니덤(Needham) 애널리스트 존 토다로(John Todaro)도 150달러에서 127달러로 낮췄다. 두 애널리스트 모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콜로네스는 서클의 경쟁 기반을 다른 기업이 따라잡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서클의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35개와 국가 185곳에 걸쳐 있다. 보유 허가는 55개 이상이며 유통 협력사는 150곳을 넘는다. 코인베이스(Coinbase)와의 유통 계약도 기존 조건을 바꾸지 않고 갱신됐다.
2분기 매출은 7억 130만달러로 H.C. 웨인라이트의 예상치 7억 1,310만달러를 밑돌았다. USDC 유통량이 전 분기보다 5% 감소한 733억달러에 그친 영향이다. 서클은 2026년 기타 매출 전망을 3억 1,000만~3억 3,000만달러로 높였다. 다만 콜로네스는 1억 8,000만달러가 아크(Arc) 토큰 사전 판매 매출이라며 본업의 성장 가속과는 구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목표주가 104달러에는 2027년 예상 기업가치 대비 상각 전 영업이익 배수 32배를 적용했다.
토다로는 매출이 기대에 못 미쳤지만 희석 주당순이익은 0.18달러로 예상치 0.16달러를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아크가 온체인 금융의 운영체제 역할을 맡으며 USDC보다 더 큰 사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아크 토큰 사전 판매액은 2억 4,200만달러다. 이 가운데 1억 8,000만달러가 2026년 하반기 매출로 반영되며 이익률은 100%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됐다. 니덤의 목표주가 127달러는 할인한 2028년 예상 기업가치 대비 상각 전 영업이익 배수 28.5배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서클 결제 네트워크(Circle Payments Network)의 연간 환산 결제액은 7월 31일 기준 약 230억달러로 확대됐다. 참여 금융기관은 58개국 175곳이다. 두 증권사는 블랙록(BlackRock, BLK), DTCC, 비자(Visa, V), 마스터카드(Mastercard, MA)가 검증자로 참여하는 9월 16일 아크 메인넷 출시를 최대 단기 변수로 꼽았다. 규제 측면에서는 계류 중인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보다 2027년 1월 시행되는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를 더 중요한 기준점으로 제시했다.
[기사 핵심 요약]
-서클 목표주가는 H.C. 웨인라이트 104달러, 니덤에서 127달러로 낮아졌지만 매수 의견은 유지됐다.
-USDC 유통량은 전 분기보다 5% 줄어든 733억달러를 기록하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두 증권사는 9월 16일 아크 메인넷 출시와 230억달러 규모의 연간 환산 결제액을 강세 근거로 제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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