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에서 지난 사이클의 바닥을 포착했던 강세 신호가 다시 나타났다. 같은 신호가 마지막으로 등장했을 때 비트코인은 1만5,000달러에서 12만6,000달러까지 상승했다.
크립토포테이토는 8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스(Ali Martinez)가 비트코인 가격과 순자본 흐름 사이에서 강세 괴리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가격 약세와 달리 자본 흐름이 개선되면서 시장 바닥이 이미 형성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마르티네스는 “같은 신호가 돌아왔다”고 말했다.
마르티네스는 해당 신호가 직전 사이클 저점을 포착한 뒤 비트코인의 장기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추세 추종 지표인 슈퍼트렌드에서도 매수 신호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로 다른 지표가 동시에 상승 전환 가능성을 가리킨다는 주장이다.
분석가 닥터 프로핏(Doctor Profit)도 5만4,000달러에서 6만4,000달러 구간을 매수 영역으로 제시했다. 정확한 최저점을 맞히기보다 넓은 바닥 구간에서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적절하다는 판단이다. 닥터 프로핏은 “정확한 바닥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현재 구간이 바닥권이라는 판단에 따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델리티(Fidelity)의 자체 평가 지표 야드스틱(Yardstick)도 과거 저평가 구간과 비슷한 수준까지 하락했다. 피델리티는 유사한 수치가 장기 매집 국면과 상대적인 시장 바닥에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과거 흐름이 반복된다면 2026년 10월이 비트코인의 장기 사이클을 판단할 중요 시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바닥 확정은 이르다는 반론도 나왔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리서치 총괄 훌리오 모레노(Julio Moreno)는 바이낸스(Binance)의 추정 레버리지 비율(ELR)이 이번 사이클 최고 수준인 약 0.22까지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해당 지표는 선물 미결제 약정을 거래소 비트코인 보유량과 비교한다. 모레노는 2022년 약세장에서도 과도한 레버리지가 해소된 뒤에야 안정적인 바닥이 형성됐다며, 현재 수치가 추세 전환을 확정하는 근거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 가격과 순자본 흐름 사이에서 직전 사이클 바닥과 유사한 강세 신호가 나타났다.
-같은 신호가 마지막으로 등장한 뒤 비트코인은 1만5,000달러에서 12만6,000달러까지 상승했다.
-바이낸스의 추정 레버리지 비율이 약 0.22로 치솟아 추가 변동성 가능성도 남아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