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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 스테이블코인, 암호화폐 결제/AI 생성 이미지
암호화폐의 핵심은 가격 등락이 아니라 다음 경제의 운영체제를 소유하는 데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8월 5일(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Real Vision) 최고경영자 라울 팔(Raoul Pal)은 암호화폐가 인공지능 에이전트 금융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팔은 “대부분은 암호화폐를 토큰 가격이 오르내리는 시장으로 생각하지만, 가격은 현재 벌어지는 변화에서 가장 작은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팔은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인간의 처리 속도를 넘어 경제활동을 수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돈이 곧 실리콘의 속도로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라며 “수십억 개의 에이전트가 서로 거래하고 협상하며 결제하고, 인간의 시스템으로는 따라갈 수 없는 속도로 기업 전체를 운영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기존 규제로 인공지능 기반 경제를 통제하기는 어렵다는 주장도 내놨다. 팔은 규제 시도를 “나비채로 총알을 잡으려는 것”에 비유했다. 이어 수십억 건의 자율적인 경제활동을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은 블록체인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블록체인의 일부를 소유한다는 것은 다음 경제가 작동하는 운영체제를 소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 에이전트 결제는 인공지능이 분석과 추천을 넘어 사람을 대신해 거래까지 마무리하는 구조다. 각각의 에이전트는 자체 지갑을 이용해 자산을 거래하고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암호화폐 기업들도 에이전트 경제를 지원할 결제 기반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코인베이스(Coinbase, COIN)가 개발한 x402는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와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USDC로 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인터넷 기반 결제 프로토콜이다. 코인베이스는 지난 4월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서비스를 찾고 연결한 뒤 비용까지 낼 수 있는 플랫폼을 출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후원하는 월드리버티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도 에이전트가 USD1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팔은 솔라나(Solana, SOL)와 이더리움(Ethereum, ETH) 등 레이어1 블록체인을 핵심 투자 분야로 평가해 왔다.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주도할 차세대 인터넷에서 블록체인이 거래와 결제를 처리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기사 핵심 요약]
-라울 팔은 암호화폐 가격 등락이 현재 진행되는 변화에서 가장 작은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팔은 수십억 개의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거래하는 경제를 블록체인이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베이스와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은 USDC와 USD1을 활용한 인공지능 에이전트 결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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