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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D/AI 생성 이미지
AMD가 2분기 실적 발표 직후 약 4.5% 밀렸다. 그러나 번스타인은 4분기 헬리오스가 성장 변곡점이 될 것으로 봤다.
번스타인(Bernstein) 수석 애널리스트 스테이시 라스곤(Stacy Rasgon)은 8월 5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AMD의 2분기 실적에 “문제가 없으며 전반적으로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매출 전망과 주당순이익 전망은 자신의 예상치를 웃돌았고 매출총이익률도 기대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라스곤은 AMD에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과 목표주가 600달러를 제시하고 있다.
실적 발표 뒤 주가가 하락한 배경으로는 높아진 시장 기대를 꼽았다. 인텔(Intel, INTC)이 앞서 강한 실적을 내놓으면서 투자자들이 AMD에 더 높은 성과를 요구했다는 분석이다. 라스곤은 “인텔 실적 이후 기대가 다소 높아졌지만 처음 확인한 AMD의 실적은 괜찮아 보인다”고 말했다.
AMD는 하반기 데이터센터 사업이 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라스곤은 3분기 전망도 강하지만 인공지능(AI) 사업의 본격적인 확대는 헬리오스(Helios)가 가동되는 4분기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MI450과 헬리오스 랙 출하가 내년부터 늘면 AMD의 인공지능 사업이 실질적인 성장 변곡점을 맞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엔비디아(Nvidia, NVDA)와의 경쟁에서는 시장점유율보다 인공지능 시장 전체의 성장성을 강조했다. 라스곤은 “누가 이기고 지는지보다 기회가 여전히 큰지가 올바른 질문”이라며 “시장이 크다면 모두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AMD가 낮은 출발점에서 출하량을 크게 늘릴 수 있지만 엔비디아를 비롯한 경쟁사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버용 중앙처리장치 수요도 공급을 압도하는 수준으로 평가했다. 라스곤은 고객들이 제조사가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을 사실상 모두 구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텔은 과거 판매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 장부에서 제외했던 제품까지 판매하면서 매출총이익률이 2%포인트 개선됐다. 라스곤은 헬리오스의 정확한 출하 시점과 앤트로픽(Anthropic) 관련 매출, 내년 데이터센터 성장 규모가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의 핵심 쟁점이라고 짚었다.
[기사 핵심 요약]
-AMD 주가는 2분기 실적 발표 직후 약 4.5% 하락했지만 번스타인은 실적 자체에 문제가 없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사업은 하반기 가속하고 헬리오스와 MI450의 본격적인 성장은 4분기와 내년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번스타인은 AMD에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과 목표주가 600달러를 유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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