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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SPCX)/AI 생성 이미지
스페이스X(SpaceX, SPCX)가 인공지능 투자비 184억달러와 1,000억달러 규모의 잠재 매물 부담에 급락했다.
8월 5일(현지시간) 금융시장 전문 매체 FX리더스에 따르면, 스페이스X 주가는 10% 떨어졌다. 2분기 자본지출이 약 184억달러로 급증했다는 발표가 첫 분기 실적 호조를 압도했다.
스페이스X의 2분기 매출은 78억달러로 시장 전망치 68억 1,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주당순손실도 0.09달러로 예상치 0.24달러보다 적었다. 매출과 손실 모두 시장 기대를 넘어섰지만 인공지능(AI) 사업에 투입되는 막대한 자금이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했다.
기업공개 이후 주가 부진도 이어졌다. 스페이스X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를 통해 860억달러를 조달했지만 투자자들은 이후 약 40%의 손실을 봤다. 이번 주 후반 처음 매도가 가능해지는 주식도 1,000억달러를 넘어 추가 매도 압력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스페이스X 창업자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 실행 속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스타링크(Starlink) 인터넷 서비스를 활용해 미국 대형 통신사와 직접 경쟁하겠다는 구상도 공개했다.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는 약 1조 6,000억달러로 평가됐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2026년 매출을 386억달러로 제시했다. 머스크는 앞서 “12월 1,000억달러 연간 반복 매출(ARR)은 의문이 아니며 사실상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기사 핵심 요약]
-스페이스X 주가는 2분기 자본지출이 약 184억달러로 급증했다는 발표 뒤 10% 하락했다.
-매출은 78억달러로 전망치를 웃돌았고 주당순손실도 예상보다 적었지만 인공지능 투자 부담이 실적 호조를 덮었다.
-이번 주 후반 매도가 가능해지는 주식이 1,000억달러를 넘어 추가 매물 압박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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