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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AI 생성 이미지
모멘텀주 폭락을 견딘 투자자들이 다시 웃었다. S&P500이 42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되찾으며 투매에 동참하지 않은 투자자에게 보상했다.
8월 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S&P500은 올해 25번째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지난 6월 2일 이후 처음이다. 신고가 공백은 42일로, 4월 16일 끝난 53일간의 공백 이후 가장 길었다.
지수 낙폭만 보면 조정은 심각하지 않았다. S&P500은 6월 9일 장중 저점에서도 직전 최고치보다 4.9%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반도체와 전력, 산업재 등 인공지능(AI) 투자 수혜주는 급락했다. S&P500 구성 종목 간 상관관계도 수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반전은 AI 집중 투자 펀드의 강제 매도 이후 나타났다.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Situational Awareness)는 마진콜에 대응하기 위해 상장주식 포지션 대부분을 시타델(Citadel)에 블록딜로 넘겼다. 이후 시장에서는 AI주 매도세가 바닥을 통과했다는 신호가 잇따랐다.
초대형 기술주도 반격에 나섰다. 라운드힐 매그니피센트 세븐 상장지수펀드(Roundhill Magnificent Seven ETF, MAGS)는 월요일까지 이틀 동안 S&P500 수익률을 약 5%포인트 웃돌았다. 해당 상품 출시 이후 가장 큰 이틀간 초과 수익이다. 대형 기술주와 소프트웨어, 반도체주가 함께 오르면서 시장 내부의 엇갈린 흐름도 완화됐다.
파운더스 100 상장지수펀드(Founders 100 ETF) 포트폴리오 매니저 마이클 모너핸(Michael Monaghan)은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 종목의 강제 매도가 시장의 바닥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PL 파이낸셜(LPL Financial) 수석 기술전략가 애덤 턴퀴스트(Adam Turnquist)는 “7,600선을 돌파했다는 사실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러셀2000, 세계 증시를 추종하는 ACWI도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기사 핵심 요약]
-S&P500은 42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되찾으며 올해 25번째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AI 관련주의 급락과 헤지펀드 강제 매도에도 지수 최대 낙폭은 4.9%에 그쳤다.
-초대형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동반 반등하면서 미국과 세계 주요 증시가 함께 최고치를 경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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