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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알피 8월 운명 가를 1.06달러…지키면 1.64달러, 깨지면 0.62달러
▲ 리플(XRP) ©
엑스알피(XRP, 리플)가 1.06달러의 중대 분기점에 접근하면서 8월 중 1.64달러까지 반등하거나 0.62달러로 급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연초 대비 41.51% 하락한 가운데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의 표결 여부와 고래(whale) 움직임이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8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XRP는 연초 이후 41.51% 하락한 1.08달러에 거래됐다. 리플(Ripple)의 모니카 롱(Monica Long) 사장은 기관들이 연중무휴 거래 체제로 이동하고 있다며, 디지털자산 인프라 전반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온체인에서는 대형 투자자들이 XRP를 바이낸스(Binance)에서 외부로 옮기면서 거래소 공급 비율이 0.03까지 하락했다. 엑스(X) 이용자 자이프 크립토(Xaif Crypto)는 이 같은 흐름이 잠재적 상승을 가로막는 매도 압력을 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100만 달러 이상 고래 거래는 하루 약 70건에서 2건으로 급감해 대형 투자자의 활동 자체는 크게 위축된 상태다.
온체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1.06달러를 핵심 지지선으로 제시했다. XRP가 이 가격을 지키면 1.64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지만, 지지에 실패하면 0.62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고래 거래 감소와 방향성 불확실성이 동시에 나타난 만큼, 1.06달러 방어 여부가 8월 가격 흐름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장기 가격 흐름은 낙관론을 제한한다. XRP는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분쟁 및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선 이후 급등했지만, 2025년 중반 기록한 3.40달러에서 현재 1.08달러까지 하락했다. 상원 휴회 전 클래러티법 표결이 이뤄지면 강력한 상승 동력이 될 수 있으나, SEC와 리플의 분쟁 해소 이후에도 신고점을 경신하지 못했다는 점은 8월과 장기 전망 모두에 경고 신호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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