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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AI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이 1,850달러 지지선을 2주 연속 지킨 가운데, 이더리움 현물 ETF 자금 유입과 유통 물량 감소가 2,000달러 재돌파의 핵심 동력으로 떠올랐다. 다만 거래량과 단기 모멘텀이 약해 1,839달러가 무너지면 상승 구도도 훼손될 수 있다.
8월 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1,858.53달러로 거래를 시작한 뒤 1,874.41달러까지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약 2,330억 달러지만, 2025년 8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4,953.73달러보다는 62.28% 낮다. 24시간 거래량도 45억4,000만 달러로 55.47% 감소해 공격적인 매수보다 매도세 약화가 가격을 지탱하는 모습이다.
이더리움 현물 ETF는 8주 연속 순유출을 끝내고 7월 약 3억6,5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누적 순유입액은 110억 달러를 넘어섰다. 반면 비트코인(BTC) 현물 ETF의 7월 순유입액은 출시 이후 최저인 2억500만 달러에 그쳤다. 다만 최근 이더리움 현물 ETF 주간 생성 물량 3만7,959개 가운데 98.6%인 3만7,424개가 한 상품에 집중돼 수요 기반이 편중됐다는 점은 부담이다.
공급 측면에서는 거래소 보유량이 1년 전 2,100만개 이상에서 1,510만개로 약 28% 감소했다. 전체 공급량의 33.6%가 스테이킹에 묶였고 검증자 출금 대기열도 사실상 사라졌다. 최대 기업 보유자인 비트마인(BitMine)은 유통량의 약 4.8%에 해당하는 578만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분기 스테이킹 보상으로 4,57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전량 스테이킹 시 연간 보상은 약 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기술적으로 20일 지수이동평균은 1,868달러, 50일선은 1,849달러로 두 지표의 차이는 19달러에 불과하다. 상대강도지수는 중립선인 50까지 하락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히스토그램은 -10.2로 악화됐다. 1,885달러를 돌파하면 1,900달러와 1,940달러를 거쳐 2,000달러에 도전할 수 있지만, 1,839달러 아래에서 일일 거래를 마치면 1,800달러와 1,750달러가 다음 지지선으로 거론된다.
향후 변수는 글램스테르담(Glamsterdam) 업그레이드와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이다. 글램스테르담은 가스 한도를 약 6,000만에서 2억으로 높이고 수수료를 최대 78%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메인넷 적용 시점은 9~10월로 늦춰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매체는 상승 추세 전환을 확인할 핵심 가격으로 2,055.47달러를 제시했으며, 1,885달러 돌파와 거래량 회복, 월 5억 달러 이상의 ETF 순유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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