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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이 6만2,000달러 선으로 밀려나는 가운데 이더리움(ETH)과 엑스알피(XRP, 리플)도 각각 1,800달러와 1.05달러를 향해 하락하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위험 회피 심리가 짙어지고 있다.
8월 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8로 ‘공포’ 영역에 머물렀다. 위축된 위험 선호가 반등 가능성을 제한하고 투자자의 매도를 부추기는 가운데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은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기관 수요는 자산별로 엇갈렸다.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주 6,153만 달러가 순유출되며 3주 연속 순유입 행진을 마쳤다. 반면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1,742만 달러가 유입돼 4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수요가 개선되면 2,000달러를 향한 회복 가능성이 있다. XRP 현물 ETF도 지난 금요일까지 3주 연속 총 1,486만 달러가 유입됐다. 누적 순유입액은 15억1,000만 달러, 평균 순자산 규모는 9억8,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은 약 6만2,555달러에서 거래되며 50일·100일·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6만4,649달러, 6만7,177달러, 7만2,823달러를 모두 밑돌았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3으로 중립선 아래로 내려갔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도 0선 아래에서 음수 값을 보여 매도 우위를 가리켰다. 반등하려면 6만4,649달러와 하락 추세선 돌파 지점인 6만4,783달러를 회복해야 한다. 하락세가 이어지면 최근 저점인 6만2,275달러가 임시 지지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더리움은 약 1,840달러로 50일 EMA 1,850달러를 비롯해 100일 EMA 1,927달러와 200일 EMA 2,155달러 아래에 머물렀다. MACD는 약세 영역에서 하락 신호가 강해졌으며, RSI는 48로 과매도 상태가 아니어서 매도 압력이 지속되면 추가 하락할 여지가 있다. 단기 압력을 완화하려면 일봉 기준 1,850달러 위에서 마감해야 하며, 이후 1,927달러와 2,155달러가 차례로 저항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XRP는 약 1.06달러에서 거래되며 50일·100일·200일 EMA인 1.12달러, 1.20달러, 1.40달러를 모두 밑돌았다. RSI는 44로 완만한 약세를 나타냈고 MACD도 0선 아래로 밀렸지만, 음의 히스토그램이 축소돼 급격한 매도보다는 약한 하방 모멘텀을 시사했다. 반등 시 1.12~1.13달러가 첫 저항 구간이며 이후 1.20~1.22달러, 1.28달러, 1.34달러, 1.40~1.42달러가 차례로 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 추가 하락할 경우 1.01달러가 다음 핵심 지지선으로 꼽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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