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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장기 투자 경쟁에서 비트코인(Bitcoin, BTC)이 엑스알피(XRP, 리플)보다 불확실성이 적은 선택지라는 평가가 나왔다.
8월 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시가총액 1조 3,000억달러를 넘는 세계 최대 디지털 자산이지만 지난해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보다 49% 하락했다. XRP 역시 7월 30일 기준 1.09달러로, 지난해 6월 사상 최고가 대비 70%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약세장에서도 설계된 방식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치 이전 기능과 고정된 공급량, 강력한 네트워크 보안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유동성으로 시장 투자심리에 민감해 변동성이 크지만, 제한된 공급량은 국가부채 확대와 그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방어할 수 있는 자산이라는 논리를 뒷받침한다.
XRP는 빠른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바탕으로 국경 간 결제, 실물연계자산(RWA) 토큰화, 인공지능 기반 에이전틱 커머스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갖고 있다. 다만 실제 채택이 늘어나더라도 그 가치가 토큰 보유자에게 돌아갈지는 불확실하다. 거래 당사자가 XRP를 장기간 보유하지 않고 결제 과정에서 빠르게 사고판다면 이용량 증가가 가격 상승으로 직결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두 자산 모두 위험요인은 남아 있다. 비트코인은 양자컴퓨팅이 장기적으로 암호체계를 위협할 가능성과 미국 달러의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를 극복해야 한다. 가치저장 수단으로서도 인공지능 산업을 비롯한 다른 투자처와 자금을 놓고 경쟁한다. 다만 양자컴퓨팅의 발전 시점은 불분명하며, 비트코인이 보안을 강화할 시간도 남아 있다는 평가다.
XRP는 기술적 활용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규제 장벽과 경쟁을 넘어야 한다. 미국 달러와 스테이블코인은 물론, 속도와 비용을 앞세운 다른 블록체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비트코인까지 경쟁 상대로 꼽힌다. 매체는 XRP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하면서도 가치 축적 구조와 경쟁 환경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더 크다며, 두 자산 중에서는 비트코인을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우월한 장기 투자 대상으로 선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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