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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빈후드(HOOD)/AI 생성 이미지
로빈후드(Robinhood, HOOD)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냈지만 월가 3곳은 목표주가를 줄줄이 낮췄다.
7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로빈후드의 12개월 목표주가를 137달러에서 118달러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실적은 강했지만 주가 상승 여력이 이전보다 줄었다고 판단했다.
로빈후드는 2분기 매출 13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은 0.62달러로 집계됐다. 두 수치 모두 월가 전망을 웃돌았다. 반면 암호화폐 거래 매출은 전년 대비 38% 감소한 1억달러에 그쳤다.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약 4% 하락했다.
제프리스(Jefferies) 애널리스트 대니얼 패넌(Daniel Fannon)은 목표주가를 137달러에서 127달러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패넌은 “로빈후드가 토큰화를 비롯한 신규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매파적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기조 속 거래량과 매출 전망은 보수적으로 조정했다.
바클레이스(Barclays) 애널리스트 벤저민 부디시(Benjamin Budish)는 목표주가를 122달러에서 89달러로 대폭 낮췄다. 투자의견은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바클레이스는 “단기 성장은 기존 사업이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로빈후드 체인(Robinhood Chain)과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협력은 향후 수년간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월가의 시각이 모두 비관적인 것은 아니다. 번스타인(Bernstein)은 예측시장과 무기한 선물, 토큰화 주식 사업의 성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60달러로 높였다. 로빈후드는 강한 실적과 암호화폐 매출 둔화가 충돌하면서 월가 평가가 엇갈리는 국면에 들어섰다.
[기사 핵심 요약]
-골드만삭스와 제프리스, 바클레이스가 로빈후드 목표주가를 일제히 낮췄다.
-로빈후드는 2분기 매출 13억1,000만달러와 주당순이익 0.62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거래 매출은 전년 대비 38% 줄어 강한 실적의 빛을 가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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