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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ereum, ETH)/AI 생성 이미지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출범 11주년을 맞았지만 가격은 사상 최고가보다 61% 낮았다.
7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이더리움 제네시스 블록 생성 11주년 당일 가격은 1,920달러였다. 최근 1년간 하락률은 49%에 달했다. 지난해 8월 24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4,946달러와 비교하면 61% 낮은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2,310억달러로 집계됐다. 유통량은 약 1억2,070만ETH였다.
가격 부진과 달리 네트워크 처리 능력은 크게 개선됐다. 가스 한도는 6,000만으로 확대됐다. 2년 전보다 두 배 높은 수준이다. 롤업은 전체 거래의 약 95%를 처리했다. 기념일 오전 기준 블록당 거래량은 약 229건이었다. 기본 레이어 처리 속도는 초당 약 21건을 기록했다.
네트워크 수수료도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기본 수수료는 약 5.3궤이였다. 단순 이더리움 전송 비용은 약 0.20달러였다. ERC-20 토큰 전송은 약 0.52달러, 토큰 교환은 약 3.79달러로 집계됐다. 네트워크 사용량은 전체 용량의 약 55%였다.
기관 상품 확대도 이어졌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수수료율 0.14%의 미국 이더리움 상장지수상품 거래를 시작했다. 보유 자산의 50~80%를 스테이킹하고 보상을 투자자에게 분배하는 구조다. 블랙록(BlackRock)의 ETHB도 현물 이더리움을 보유하면서 일부 물량을 스테이킹한다. 이 상품은 블랙록 최초의 스테이킹형 암호화폐 펀드다.
이더리움은 올해 글램스터담(Glamsterdam)과 헤고타(Hegotá)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다. 개발 로드맵은 확장성과 사용자 경험, 기본 레이어 보안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블록당 가스 한도를 1억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양자컴퓨터 공격에 대비한 기술도 주요 개발 과제로 포함됐다.
이더리움재단(Ethereum Foundation)은 조직 혼란을 겪었다. 약 54명이 회사를 떠났다. 전체 인력의 약 20%에 해당한다. 공동 전무이사 2명도 5개월 사이 잇따라 사임했다. 투자자 라이언 버크먼스(Ryan Berckmans)는 “퇴사 행렬은 네트워크 신뢰 문제가 아니라 세부 전략을 둘러싼 의견 충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술 발전과 기관 채택은 이어졌지만 가격과 조직 안정성은 11주년의 과제로 남았다.
[기사 핵심 요약]
-이더리움은 출범 11주년을 맞았지만 사상 최고가보다 61% 낮은 1,920달러에 거래됐다.
-가스 한도는 6,000만으로 늘었고 롤업은 전체 거래의 약 95%를 처리했다.
-기관 상품과 대형 업그레이드는 확대됐지만 재단 인력 20% 이탈이 부담으로 남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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