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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MSFT), 미국 증시, 기술주/AI 생성 이미지 ©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월가 전망을 뛰어넘은 실적과 애저(Azure)의 43% 성장에 힘입어 시간외거래에서 9% 급등하며, 실적 발표 전 제기된 목표주가 하향 우려를 단숨에 잠재웠다.
7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수요일 시간외거래에서 약 9% 오른 426.03달러를 기록했다. 2026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900억 달러로 월가 예상치 876억 2,000만 달러를 웃돌았고, 주당순이익도 4.81달러로 전망치 4.24달러를 크게 넘어섰다.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스코샤뱅크(Scotiabank)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목표주가를 550달러에서 470달러로 낮췄다. 다만 투자의견은 강세로 유지했다. 패트릭 콜빌 스코샤뱅크 애널리스트는 애저의 성장세와 막대한 자본지출 계획이 투자 판단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AI 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얼마나 이어질 수 있는지가 목표주가를 둘러싼 논쟁의 중심이라는 의미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Microsoft Cloud)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593억 달러를 기록했다. 애저와 기타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43% 늘었으며, 애저의 연간 매출은 사상 처음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전체 회계연도 매출은 3,318억 달러에 달했고,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의 유료 이용 계정은 3,000만 개를 넘어섰다.
회사는 2027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을 898억 5,000만~909억 5,000만 달러로 전망했다. 애저 매출은 환율 영향을 제외한 기준으로 약 45%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최근 성장 속도를 웃돌 전망이다. 에이미 후드 최고재무책임자는 2027 회계연도에도 높은 수준의 자본지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계 처리 변경까지 반영한 2026년 자본지출 및 금융리스 규모는 약 1,750억 달러로 제시됐다.
시장에서는 막대한 AI 투자가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힘을 얻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용 AI에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공급하는 동시에 일상적인 소프트웨어에 탑재된 AI 도구에서도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향후 목표주가의 방향은 애저가 대규모 투자를 정당화할 만큼 빠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는지에 달렸지만, 이번 실적에서는 강세론이 우위를 점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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