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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SPCX)/AI 생성 이미지
스페이스X(SpaceX, SPCX)가 상장 후 최저점에서 반등했지만, 117.80달러를 넘지 못하면 회복세가 다시 꺾일 수 있다.
7월 29일(현지시간) 외환·금융 전문 매체 FX리더스에 따르면, 스페이스X 주가는 109.01달러에서 반등해 117달러선에 접근했다. 6월 기업공개(IPO) 가격인 135달러보다는 약 18% 낮은 수준이다. 상장 직후에는 200달러를 웃돌기도 했다. 스페이스X는 기업공개에서 5억 5,560만주를 발행해 약 750억달러를 조달했으며, 초과배정 옵션을 포함한 규모는 약 857억달러다.
실적을 떠받친 핵심 사업은 스타링크(Starlink)다. 스페이스X의 2025년 매출은 전년보다 33% 증가한 186억 7,000만달러였지만 순손실은 약 49억 4,000만달러에 달했다. 통신 사업 매출은 113억 9,000만달러로 전체의 61%를 차지했고 영업이익은 44억 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통신 사업 매출은 약 50% 늘었으며, 3월 말 스타링크 가입자는 1,030만명으로 집계됐다.
AI 사업의 막대한 지출은 주가를 누르는 요인이다. AI 부문의 2025년 매출은 약 32억달러였지만 영업손실은 64억달러에 육박했다. 2026년 1분기 자본지출만 77억달러에 달했다. 스타링크가 이익을 내고도 스페이스X 전체가 손실을 기록한 배경에는 AI 인프라와 스타십(Starship) 투자가 자리한다.
스페이스X는 7월 24일 스타십 13차 통합 시험비행에서 차세대 스타링크 V3 위성 20기를 준궤도에 배치했다. 위성들은 기존 네트워크와 신호를 주고받은 뒤 계획대로 지구로 복귀했다. 상단부는 엔진을 재점화해 해상 착수에 성공했지만 슈퍼헤비(Super Heavy) 추진체는 일부 엔진 재점화에 실패했다. 스타십의 수송 능력이 확대되면 스타링크 구축 비용을 낮추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달 탐사 임무에도 활용할 수 있다.
기술적 흐름에서는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이 놓인 117.79달러가 첫 고비다. 117.80달러를 확실히 넘으면 121.54달러와 129.39달러가 다음 저항선으로 제시됐다. 반대로 돌파에 실패해 114.51달러가 무너지면 109.01달러와 101.81달러까지 다시 밀릴 수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4를 넘어 매수 흐름이 개선됐지만, 주가는 142달러 부근의 200일 지수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스페이스X는 기업공개 가격 135달러보다 약 18% 낮은 수준에서 117.80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스타링크는 2025년 매출 113억 9,000만달러와 영업이익 44억 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AI 부문은 64억달러에 가까운 영업손실을 냈으며 114.51달러가 무너지면 추가 하락 위험이 커진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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