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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XRP)와 스위프트(SWIFT)/챗 GPT 생성 이미지
스위프트가 엑스알피(XRP)를 통합하거나 지원할 것이라는 기대에 전직 핵심 임원이 직접 찬물을 끼얹었다. 6년간 스위프트의 디지털 자산 전략을 담당했던 톰 즈샤크는 끊이지 않던 XRP 통합설을 단 두 단어로 일축했다.
7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전 스위프트(SWIFT, 국제은행간통신협정) 최고혁신책임자 톰 즈샤크(Tom Zschach)는 X(구 트위터)에서 스위프트가 리플(Ripple) 연계 암호화폐 XRP를 통합하거나 지원할 것이라는 주장을 부인했다. 즈샤크는 최근 스위프트를 떠나기 전까지 6년간 최고혁신책임자를 맡았으며 디지털 자산 전략을 담당했다.
논란은 일부 XRP 인플루언서 계정이 이번 주 스위프트의 향후 암호화폐 전략을 둘러싼 주장을 퍼뜨리면서 불거졌다. 이들은 별다른 증거 없이 스위프트가 자체 토큰을 개발하는 대신 XRP처럼 이미 존재하는 퍼블릭 토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한 이용자는 스위프트가 “XRP 같은 프로젝트와 경쟁할 의도가 없으며 협력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다”고 주장했다.
즈샤크의 답변은 짧고 단호했다. 그는 XRP 통합 주장에 “그런 일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스위프트가 실제로 XRP를 사용하는지 확인해 달라며 X의 AI 서비스 그록(Grok)에 농담 섞인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유투데이는 스위프트의 XRP 통합설을 뒷받침할 근거가 제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즈샤크는 과거에도 XRP와 리플 기술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XRP의 실제 활용성과 탈중앙화 수준에 의문을 제기했고 리플 기술을 현대 인터넷 시대의 “팩스 기계”에 빗대기도 했다. 리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수년간 법적 분쟁을 버텼다는 사실만으로 기관 시장에서의 회복력을 입증했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도 펼쳤다.
즈샤크는 스위프트를 떠난 뒤 옥스퍼드와 하버드, 케임브리지 출신 연구진과 함께 인공지능과 전통 금융을 결합하는 새로운 인프라 구축에 합류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와 바클레이스(Barclays), 리먼 브라더스(Lehman Brothers) 등 전통 금융권에서 경력을 쌓은 즈샤크는 이번 발언에서도 스위프트의 XRP 통합설을 명확하게 부인했다.
[기사 핵심 요약]
-전 스위프트 최고혁신책임자 톰 즈샤크는 스위프트의 XRP 통합·지원설에 “그런 일은 없다”고 밝혔다.
-일부 XRP 인플루언서가 스위프트의 퍼블릭 토큰 지원 계획을 주장했지만 관련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즈샤크는 과거에도 XRP의 활용성과 탈중앙화 수준, 리플 기술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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