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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은행/AI 생성 이미지
글로벌 대형 은행 15곳 이상이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반 금융 토큰화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이에, 비트코인(Bitcoin, BTC)의 장기 입지를 흔들 수 있다는 경고가 월가에서 나왔다. JP모건(JPMorgan)은 스트래티지(Strategy)가 보유한 대규모 비트코인보다 은행권의 자체 블록체인 금융망 확산을 더 큰 구조적 위험으로 지목했다.
7월 10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JP모건 애널리스트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Nikolaos Panigirtzoglou)가 이끄는 분석팀은 결제와 자산이 허가형 블록체인으로 이동하면 퍼블릭 블록체인의 활동과 유동성, 자본이 장기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세계 최대 은행 15곳 이상이 프라이빗 블록체인에서 토큰화 금융 구축에 나선 흐름을 비트코인의 장기 위험 요인으로 본 것이다.
JP모건의 블록체인 플랫폼 키넥시스(Kinexys)는 출범 이후 3조 달러 이상의 거래를 처리했으며 하루 거래 규모도 70억 달러를 넘어섰다. JP모건은 2020년 오닉스(Onyx)라는 이름으로 플랫폼을 구축한 뒤 2024년 키넥시스로 명칭을 변경했다.
기관 금융의 토큰화 움직임은 칸톤 네트워크(Canton Network)에서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DTCC는 보관 중인 미국 국채의 2026년 토큰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HSBC는 토큰화 예금 시범 사업을 완료했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같은 네트워크에서 토큰화 채권을 결제하고 있다. 칸톤 네트워크는 6월 말까지 30일간 약 6,000만 달러의 수수료를 거둬 이더리움(Ethereum, ETH)의 1,100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더클리어링하우스(The Clearing House)가 추진하는 공동 토큰화 예금 네트워크에는 주요 은행 15곳 이상이 이름을 올렸으며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퍼블릭 블록체인에는 현재 약 310억 달러 규모의 토큰화 실물자산이 존재하고 약 3분의 2가 이더리움에 집중돼 있다. JP모건은 시장 성장과 함께 상당수 발행·결제 활동이 허가형 금융망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은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약 4%를 보유한 스트래티지와 새로운 비트코인 매도 정책이 단기 변동성을 키울 수 있지만 구조적 위협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반면 은행권이 금융 토큰화를 자체 블록체인에서 확대하는 흐름은 퍼블릭 네트워크를 거치지 않는 금융 시장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의 가치를 희소성과 중립성에서 찾는 반론도 제기되는 가운데 은행권은 자체 기준에 맞춘 블록체인 금융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글로벌 대형 은행 15곳 이상이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금융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JP모건은 스트래티지보다 퍼블릭 블록체인을 거치지 않는 은행권 금융 토큰화를 비트코인의 더 큰 장기 위험으로 지목했다.
-JP모건 키넥시스는 누적 3조 달러 이상의 블록체인 거래를 처리했으며 은행권의 자체 금융망 확장이 본격화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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