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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에너지 가격/AI 생성 이미지
에너지 가격 하락이 미국 물가를 끌어내릴 수 있다는 연방준비제도 인사의 전망이 나왔다. 다만 금리 경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큰 만큼 연준은 당분간 구체적인 방향 제시를 자제할 방침이다.
7월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존 윌리엄스(John Williams)는 향후 몇 달 동안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률을 낮출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앞으로 나타날 에너지 가격 하락을 고려하면 단기 물가 전망을 조금 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통화정책은 연준의 책무를 달성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올해 초 미국과 이란의 전쟁 발발 뒤 사실상 막혔던 호르무즈 해협 통행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양국이 임시 평화 협정에 도달한 뒤 유가도 크게 떨어졌다. 다만 유가 하락 전인 5월 연준 선호 물가지표는 전년 동월 대비 4.1% 상승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 상승률도 3.4%를 기록했다.
윌리엄스는 노동시장이 안정되고 있으며 경제 성장도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6월 회의 성명에서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지침을 삭제한 데 대해서는 위원들 사이에 “강력한 합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가와 경제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금리가 어디로 갈지 명시적인 지침을 제시하는 것은 더 이상 적절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고 강조했다. 연준은 2026년 들어 기준금리를 동결해왔지만 투자자들은 지속적인 물가 압력을 근거로 연말 전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베팅을 늘렸다.
연준 인사들은 이달 말 워싱턴에서 열리는 다음 회의를 앞두고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거의 제시하지 않았다. 최근 경제 전망에서는 9명의 연준 인사가 2026년 최소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윌리엄스는 현재 통화정책의 위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향후 금리 경로를 미리 제시하기에는 경제 불확실성이 지나치게 크다고 밝혔다.
[기사 핵심 요약]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향후 몇 달 동안 전체 물가 상승률을 낮출 것으로 전망했다.
-연준은 6월 회의 성명에서 향후 금리 경로 지침을 삭제했으며 윌리엄스는 경제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고 설명했다.
-최근 전망에서는 연준 인사 9명이 2026년 최소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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