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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온체인 주기 분석 지표에서 과거 하락장 패턴이 재현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해당 지표가 역사적 흐름을 그대로 따를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5만 8,000달러 아래로 추락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이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는 분위기다.
7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비트코인(Bitcoin, BTC) 공급량의 수익성 바닥이 다가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분석의 핵심은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 유관 지표이자 미실현 고통과 이익을 측정하는 NUPL 지표다. 해당 지표는 현재 0.158을 기록 중이다. 크립토퀀트 기고가 더체스온체인(TheChessOnChain)은 NUPL 지표를 30일과 100일 지수이동평균(EMA)으로 평활화하여 분석했다. 기고가는 이를 온체인에서 가장 깨끗한 주기 시계라고 설명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6만 달러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조건에서 NUPL 100일 EMA는 0.215를 나타낸다. 과거 하락장의 바닥권 수치와 비교하면 추가 하락 공간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는 상태다. 100일 EMA가 0 아래로 떨어질 때마다 비트코인은 주기적 바닥을 형성했다. 대표적으로 2달러 부근이었던 2011년 말과 182달러였던 2015년 1월이 존재한다. 3,206달러를 기록한 2018년 하락장과 FTX 사태로 1만 5,792달러까지 폭락했던 2022년 11월도 같은 흐름을 보였다.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 역사 속에서 NUPL 지표가 점차 높은 저점을 형성해 왔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반드시 0선 아래로 내려갈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향후 시장은 두 가지 경로를 걸을 전망이다. 이전 네 차례의 바닥처럼 100일 EMA가 0선을 하향 돌파하는 경로가 첫 번째다. 하락 폭이 매번 얕아지는 추세에 맞춰 0선 돌파 없이 바닥을 다지는 시나리오가 두 번째다. 기고가 성명에 따르면 향후 몇 주 동안 0선 도달 여부가 가장 주목해야 할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참여자들은 황소 세력이 주도권을 되찾기 전에 새로운 거시적 저점이 출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몇 주 동안 2022년과 유사한 하락장 반전 신호들이 온체인 상에서 포착되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추가 하락에 대한 경계감이 우세한 상황이다. 또 다른 크립토퀀트 기고가 악셀 애들러 주니어(Axel Adler Jr.)가 분석한 공급 데이터 역시 단기와 중기 가격 변동성에 대해 엇갈린 신호를 보낸다. 애들러 연산에 따르면 손실 상태에 있는 비트코인 공급량이 과거 하락장의 종점에 도달하려면 아직 두 달 정도의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기사 핵심 요약]
-크립토퀀트는 NUPL 100일 지수이동평균 지표가 과거 하락장 바닥 패턴을 반복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5만 8,000달러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위에서 거래되는 상황에서 지표 수치는 0.215를 기록해 과거 주기적 바닥이었던 0선 이하까지 추가 하락할 여지가 남아 있다.
-전문가들은 지표가 0선을 돌파하는 전통적 경로와 점차 얕아지는 하락 추세에 따라 0선 위에서 바닥을 형성하는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향후 몇 주간의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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