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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 노동 시장,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인공지능(AI)이 고용시장을 흔들수록 비트코인(Bitcoin, BTC)에는 오히려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월가 베테랑의 진단이 나왔다. 일자리 불안으로 기존 제도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면 노동과 독립된 희소 자산인 비트코인으로 시선이 이동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7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22V 리서치(22V Research) AI 매크로 넥서스 리서치 총괄 조르디 비서(Jordi Visser)는 기업가 겸 투자자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와의 인터뷰에서 고용시장 전망에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비서는 “고용시장이 나아질 가능성에 대해 훨씬 더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AI 자동화 시스템에서 비롯된 고용 약화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비트코인에는 긍정적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서의 주장은 AI가 노동시장에 구조적 충격을 일으키고 있지만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Fed)를 비롯한 중앙은행이 기존 통화정책 수단만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분석에 기반한다. 그는 “변화 속에서 밀려났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제도 붕괴 위험을 피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체 자산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노동력과 관계없이 희소성을 유지하는 비트코인의 입지가 강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비서는 앞서 AI 관련 주식으로 자금이 집중되는 동안 비트코인이 상승하기 어렵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는 실제 이익을 창출하는 자산으로 돈이 몰리는 상황에서는 비트코인이 계속 오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AI 주식으로 향한 자금 흐름과 고용시장 약화가 비트코인에 서로 다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시각이다.
단기 가격 변동에도 비트코인의 투자 자산 역할에 대한 확신은 유지했다. 비서는 비트코인이 6만 달러를 크게 밑돌더라도 우려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거품 상태라는 주장에도 선을 그었다.
비서가 주목한 핵심 변수는 AI 확산이 임금과 일자리 시장에 미칠 충격이다. 고용시장 약화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면 기존 제도에 대한 불안과 희소 자산 수요가 맞물리며 비트코인의 투자 자산 역할이 다시 부각될 수 있다는 게 비서의 주장이다.
[기사 핵심 요약]
-AI 확산에 따른 고용시장 약화가 비트코인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월가 베테랑의 전망이 나왔다.
-조르디 비서는 일자리 변화에서 밀려났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제도 붕괴 위험을 피하기 위해 비트코인 등 대체 자산을 선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비서는 비트코인이 6만 달러를 크게 밑돌더라도 우려하지 않는다며 비트코인 거품론에도 선을 그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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