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금, 비트코인(BTC)
50년 넘게 시장을 지켜본 베테랑 트레이더가 비트코인(Bitcoin, BTC) 일부 매도를 검토하고 있다. 금으로 눈을 돌린 배경에는 XAU/BTC 차트에서 포착한 기술적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
7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50년 넘는 경력의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비트코인 일부를 팔아 금에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브랜트는 "보유한 비트코인 일부를 팔아 그 돈으로 금에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이 비트코인보다 상당히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브랜트가 주목한 지표는 금 1온스로 살 수 있는 비트코인 규모를 보여주는 XAU/BTC 비율이다. 월간 차트에서 해당 비율은 약 0.067까지 올라 수년간 이어진 바닥권에서 반등하고 있다. 브랜트는 하락 채널 돌파를 근거로 금이 비트코인보다 강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비트코인은 2025년 10월 기록한 12만 6,000달러 고점보다 약 50% 낮아졌고, 금은 5,600달러를 웃돈 사상 최고치에서 25% 조정받았다. 브랜트는 2026년 내내 비트코인을 신중하게 바라봤다. 앞서 4만~6만 달러까지 밀린 뒤 장기적으로 25만 달러를 향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했다.
반론도 거세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비트코인의 부진을 금으로의 자금 이동이 아닌 인공지능 인프라로 쏠린 유동성 문제로 분석했다. 장기 보유자는 하락장에서 약 12만 5,000BTC를 추가 매수했다. 애널리스트 미하엘 판더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이 두 배 오르는 순간 해당 차트 전체는 무의미해진다"고 지적했다.
트레이더 파블로 헤만(Pablo Heman)은 비트코인이 5만 5,000달러 위를 지키면 향후 수개월간 큰 반등이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헤만은 향후 5~10년 이상 금과 은에도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비인크립토는 XAU/BTC 비율의 지속적인 돌파 여부를 금과 비트코인의 상대적 강세를 가늠할 핵심 지표로 짚었다.
[기사 핵심 요약]
-피터 브랜트는 XAU/BTC 비율 반등을 근거로 비트코인 일부 매도와 금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는 하락장에서 약 12만 5,000BTC를 추가 매수했으며 브랜트의 금 전환론을 향한 반론도 이어졌다.
-XAU/BTC 비율의 지속적인 돌파 여부가 금과 비트코인의 상대적 강세를 가늠할 핵심 지표로 떠올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